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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김영록 지사,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도민숙원 건의

전남도청 첫 공식 방문 국립 의대․남도음식진흥원 설립 등 지원 밝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도청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 여순사건 후속조치 지원 등 10건의 지역 현안과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의장과 김 지사의 만남의 화두는 대한민국 그린뉴딜 선도사업인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였다.

 

박 의장은 “지난 9월 7일과 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5차 세계 국회의장회의에서 대한민국 그린뉴딜 대표사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소개해 타국 의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특히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발전 이익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전남도의 구상이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전남 해상풍력에 대한 의장님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역 현안과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도정 현안으로 ▲국립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지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국가계획 반영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조치 지원 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에 버금가는 남해안 남부권 신해양‧친환경 수도 건설을 위해 차기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할 69개 전남 발전 정책과제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의장은 “지난 5일 지사께서 국회 방문 시 요청한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관계 장관에게 전남에 신설할 것을 당부했다”며 “여수․순천 10‧19사건의 조속한 명예회복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천원 여객선과 같은 행복시책도 알게 됐다”며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등 전남이 준비한 미래 산업에 대한 큰 뜻을 관계부처에 전달해 전남도민의 염원이 해결되도록 더욱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또 “문화의 고장이자 맛의 고장인 전남도가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도록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신경쓰겠다”며 적극적 지원 의지를 표했다.

 

김 지사는 “국회의장님이 협치의 국회 분위기를 조성해 여․야 합의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고, 한국섬진흥원 설립을 위한 ‘섬 발전 촉진법’도 개정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국회, 각 정당 등 주요 인사를 잇따라 만나는 강행군에 나서며 이날 면담에 앞서 지난 5일 국회에서도 박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고 전남도는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실국장이 국회와 부처를 수시로 드나들며 국고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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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그룹, 아젤리스와 신규 파트너십 통해 EMEA 지역 유통망 확대

-- 브렌탁과의 오랜 파트너십 보완하는 아젤리스와의 새로운 협력 관계로 SI 그룹의 고객 접근성 확대 기대 더 우드랜즈, 텍사스, 2025년 10월 4일 /PRNewswire/ -- 세계적인 고성능 첨가제, 생산 공정 솔루션, 의약품, 유기화학물 중간체 개발사이자 제조사인 SI 그룹(SI Group)이 2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 플라스틱 첨가제 유통망을 확장하기 위해 아젤리스(Azelis)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I 그룹은 영향력을 확대하고 맞춤형 솔루션 및 현지 지원을 통해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SI 그룹은 또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파트너인 브렌탁(Brenntag)과 2005년부터 이어온 협력을 EMEA 지역 일부 국가에서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SI 그룹은 아젤리스와 브렌탁이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양사와의 파트너십을 결정했다. SI 그룹은 양사의 영업 인력 역량, 기술 전문성, 창고 관리 능력을 활용해 고객의 제품 접근성과 고객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