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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샘고을시장 홀짝 주차에서 양방향 30분 주차로 변경

하나마트↔유한당약국 구간, 주차난 완화·시장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장 문제 해결과 지역 실정에 맞는 주차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자동차 등록 대수가 5만8천 대를 초과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3~4% 증가 추세를 보이며 주차 관련 민원과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샘고을시장 하나마트에서 유한당약국 구간은 홀짝 주차방식에도 불구하고, 물품을 납품하기 위한 트럭과 장시간 주차 차량, 노점 행위로 인한 차량 등이 빼곡히 줄지어 주차돼 심한 교통 체증을 야기하고 있으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 민원은 물론, 인근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민들의 시야가 가려져 보행자 안전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샘고을시장 내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샘고을상인회와 지속적인 협의 및 상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기존 홀·짝 주차방식에서 양방향 주차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고, 우선 양면(양방향) 주차로 주차 공간을 확보한 뒤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 주차 가능 시간을 30분으로 제한키로 했다.

 

시는 변경된 주차방식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고, 이후 11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에 단속을 통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번 주차방식 변경으로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사고 방지,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 혼잡이 개선되고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불법 주·정차 해소와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서는 시민과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샘고을시장 내 주차방식 변경으로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더 나아가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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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