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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강한 의지 다져

전남도․여수시, 27일 국제행사 확정 기념 범도민 결의대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을 환영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하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수지역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이어 섬발전 유공자 표창,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기원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참석자들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 등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30개 나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국가 지자체별로 1일 1섬을 지정해 진행하는 스페셜데이, 연륙․연도교 투어, 힐링 섬 투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오는 10월 20일 개최하는 ‘2021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시작으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해 국제행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매년 7~10월 중 섬과 관련한 세계섬도시대회, 청년섬워크캠프, 국제 청소년 축제 등 주기적으로 사전 행사를 개최하고,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일찍부터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주목한 전남도는 국립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에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섬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며 “여수시와 함께 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섬의 매력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섬이 대한민국의 새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여수’로 나아가고, 섬 해양강국으로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절대적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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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