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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전종완 원장의 건강칼럼] 치과 선택 시 고려사항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추석명절 연휴가 마무리되었다. 추석명절에 가족간 서로 덕담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분위기에서 유독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께서는 식사를 잘하시지 못해서 안타까우신 분들이 많으리라 사료된다.

이번 모임에 가족 간에 부모님 임플란트 수술을 해드리려고 많은 논의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을까?

 

▲치과 선택 시 집에서 가까운 치과를 고려한다. 많은 환자분들이 소개받고 멀리서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거리와 관계가 없는 경우에는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집에서 가까운 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것이 편하다. 향후 AS 발생 시 치과가 가까우면 이로운 점이 많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많은 치과를 선정해야 한다.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많은 치과에서 수술받는 것을 권해드린다. 임상경험은 이론을 바탕으로 의사가 얼마나 경험이 많은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많은 수술 경험이 있다면 다양하고 경험이 많아 임플란트 수술 시 실패율을 낮출 수 있다.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진료한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 요즘 들어 치과가 많이 생겨나기도 하고 폐업하는 치과도 많다.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치과를 운영해온다는 사실 만으로 환자 치료결과가 좋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환자와 유대관계가 좋았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가급적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진료한 치과를 선택하고 판단이 어렵다면 적어도 5년 이상 진료한 치과에서 임플란트 수술받기를 권하는 바이다.

 

▲가격이 너무 저렴한 치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치과가 많이 생겨나고 출혈 경쟁도 심한 편이다. 하지만 치과에서 들어가는 재료비, 기공비용, 디지털 장비, 지속적인 진료를 하기 위한 케어 비용을 고려하면 가격이 무조건 저렴한 치과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가격이 저렴하면 분명히 다른 부분에서 부족한 진료서비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는 단순히 가격이 아니라 환자에게 맞는 임플란트 선택, 보철옵션, 뼈이식 종류에 따른 비용이 다 다르기에 임플란트 수술 결정 전 상담을 통해서 상세히 알아보고 결정하는게 좋다.

 

▲최소한 3군데 정도 치과에서 상담 받기를 권장한다. 치과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병원마다 치료 계획과 비용이 상이할 수 있다. 2~3군데 상담을 받아보고 환자에게 맞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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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을 막아라”…전북자치도 산불감시, 지상‧공중 입체작전 방불케 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대형산불이 우려되는 3~4월 건조기를 맞아 전북자치도가 지상과 공중 입체작전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2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봄철 적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칫 입산객 실화나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대형산불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전북자치도는 자체적으로‘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감시와 신속 진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산불은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전북자치도는 산림청,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산불 예찰 활동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들 순찰과 예찰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산불 감시원 감시에서부터 먼거리 연기 등의 포착이 가능한 무인 감시카메라(CCTV) 감시, 심지어 공중에는 무인 항공기(드론)를 띄우는 등 지상과 상공에서 입체작전을 벌인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에서 800여명이 주요 산 등에 배치돼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고, 700여명의 산불전문 진화대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초기 신속한 출동 채비를 유지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