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여행은 단순히 노는 것을 넘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볼 귀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때로는 인생의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일상의 바쁜 흐름 속에서 벗어나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한국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을 추천한다. 더불어 안동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운영하는 "설레임으로 와서 미소 머금고 가는 여행"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안동시티투어버스가 이달 3월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안동시티투어버스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의 필수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으며 문화 해설과 더불어 관광지별 인생사진 포인트를 알려주는 등 관광객이 안동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옛 안동역에서 11시, 현 안동역에서 11시 35분 출발하며 부전역(울산)에서 온 관광객은 10시 20분에 출발해 관광지 한곳을 경유해 주는 등 출발·도착 시각을 KTX 운행 시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KTX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도 준비한다. 투어상품으로는 주․야간 도심테마상품 및 권역별 테마상품이 있다. 이용요금은 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푸른 청보리밭이 펼쳐진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 일대에서 6월 2~4일까지 2023 안동 청보리밭 축제가 개최된다. '안동 청보리밭 축제'는 지난 2018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에 2회를 개최하고, 이후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강의 수위 변화로 지난 3년간은 개최하지 못했다. 안동시 도산면 의촌리에 위치한 청보리밭은 약 30만㎡(9만평)(축구장 100개정도)로 조성되어, 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에 청보리의 푸름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사단은 조선시대 영남지방 과거시험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문화유산으로 수몰되어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수위가 낮아져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다.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산서원과 함께 청보리밭의 푸른빛 물결을 마음껏 즐길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과 함께하는 전국사진촬영대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및 먹거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마을공동체가 주관해 축제공간을 조성·운영 함으로써 자생력 있는 문화공간을 창출하고 특화된 마을 브랜드 조성에도 이바지한다. 마을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9일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과 '임직원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2원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두 기관은 ▲임직원 인성교육 관련 수련·연수 프로그램 운영 ▲리더십·청렴의식 향상 프로그램 개발 ▲선비정신 수련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렴의식, 인성교육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따른 청렴 · 인성교육 협력사업 구축의 첫걸음으로써 더욱 의미가 크다. 경북신보 김세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양과 인성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협업하고, 배려와 존중의 선비정신을 통한 인간존중의 경영방식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봄의 전령 매화가 안동 도산서원 일대에 활짝 폈다. 이번 주 내에 도산서원 내 80여 그루의 매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화나무는 만물이 추위에 떨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 예부터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선비의 인격이 담겼다 하여 사군자(난초, 국화, 대, 매화) 중 하나로 받들었다. 매화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 달 밝은 밤에는 월매, 옥같이 곱다 해서 옥매, 비가 내리면 우중매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