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5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선도서비스 수행기관과 코스콤·의정원·솔리데오 등 연계기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지난 3월 본격 시행된 마이데이터 제도에 따라 그간 개인정보위는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고,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전송해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해 왔다. 이와 함께 국민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5개 선도서비스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시연회는 5개 선도서비스가 모두 출시됨에 따라 서비스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시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시된 서비스는 ①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컨소시엄의 “실제 통신이용 패턴 기반 맞춤형 요금제 추천 서비스”, ②NICE평가정보 컨소시엄의 “맞춤형 여행지 추천 및 여행경비 최적 설계 제안 서비스” ③가톨릭중앙의료원 컨소시엄의 “만성질환 위험도 분석을 통한 예방 콘텐츠 및 맞춤형 질환 관리서비스”, ④룰루메딕의 “해외에서 현지 의료기관 방문 시 국내 의료 기록 연동 및 번역 등 의료지원 서비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5월 20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국민 일상 속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AI 현장 대화’를 개최했다. 글로벌 AI주도권 확보를 위한 빅테크 주도의 대규모 투자경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AI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생성형AI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AI’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AI기술의 범용성은 확대되고, 인간수준의 AGI 등장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가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하여 국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국가AI위원회 민간위원, 현장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전문가가 ① 국민 안전을 지키는 AI, ② 교육의 질을 높이는 AI, ③ 일자리를 만드는 AI, ④ 기상을 예측하는 AI, ⑤ 건강을 관리하는 AI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AI 활용 사례・전망을 발표하고, 우리 사회 전반의 AI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의 LG이노텍 마곡 연구개발(R&D) 캠퍼스를 방문하여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보통신기술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면서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미국 통상정책의 가변성 등 국제 통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수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LG이노텍의 수출 현황 및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민관 협력 기반의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상임 장관은 이날 광학솔루션, 반도체 기판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부품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LG이노텍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LG이노텍은 해외 고객사에 고성능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며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부품 산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에 입증한 대표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기정통부가 지원 중인 ‘2.xD 첨단 패키지용 폴리머 인터포저 소재 및 공정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LG이노텍의 연구성과를 언급하며,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 나무와 꽃 사이를 누비는 ‘어린이 꼬마기차 체험’은 아이들에게 정원 속 기차여행의 특별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사)대한미용사회 성북구지회가 지난 5월 13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의 협찬으로 K-뷰티 헤어쇼도 함께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내 미용업 영업주 250여 명이 참석해 ▲1부 정기총회 ▲2부 위생 및 기술·소양 교육 ▲3부 K-뷰티 헤어쇼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이 승인·확정됐으며, 성북구의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미용 봉사활동에 기여한 미용인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위생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실무 중심의 위생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전통 미용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알리는 K-뷰티 헤어쇼가 열려, 전문 모델들이 전통 머리 스타일을 재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병옥 성북구지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의 사업계획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미용인의 기술 향상과 상생하는 영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지난 5월 16일, 서울 성북구가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돈암초등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5 상상챌린지 돈암 메이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5월 19일 발명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경험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전교생 600여 명과 교사,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28개의 주제로 구성된 메이커 부스는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했다. 외부의 도움 없이 진행된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중심이 된 돈암초 메이커스페이스(전담교사 양성우)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코딩 로봇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갖춘 발명 공간으로, 2018년 학교 교육문화관 2층에 조성됐다. 성북구와 인근 지역의 학생, 주민,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재반, 특허반, 찾아가는 발명 교육센터 등 약 15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종로구가 15일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2025년 어린이집 스승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수보육교직원 시상, 보육교직원 권리선언, 연극 '보증금오백에 월세삼십'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애써주는 보육교직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주요 행사인 ‘그랑로즈 페스티벌’이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만 축제의 활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중랑장미주간은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24일까지 계속되며, 천만송이 장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8일, ‘그랑로즈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러브 로즈 데이(LOVE ROSE DAY)’에는 ▲서울시 자치구 합창단 공연 ‘서울 로즈 싱어즈 스테이지’ ▲중랑구 시니어모델 패션쇼 ‘러브 로즈 오프닝 쇼’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중랑구민 노래자랑 왕중왕전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당초 16일 ‘해피 로즈 콘서트’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공연이 취소됐던 가수 송가인이 마지막 날 현장을 찾아 감동의 축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황민우, 황민호, 정민찬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에서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로즈 버스킹이 이어졌고, 로즈플레이가든에서는 장미 산업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중랑 로즈 팝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방위사업청장은 5월 15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캐나다를 방문해 국제문제연구소(CGAI: Canadian Global Affairs Institute)와 국방·방산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캐나다 정부 및 국방 관련 고위급과 면담을 통해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제문제연구소는 2001년 설립된 캐나다 국방·안보 전문 싱크탱크로, 캐나다 정부의 국방․외교 분야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핵심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캐 국방․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와 주요 정책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향후 정기적으로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인도-태평양 안보전략, 북핵 위협, 공급망 다변화, 첨단 기술 분야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다양한 국방․방산협력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의 방산기술과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주요 정책분야를 함께 연구하기 위한 계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여 美 연방통신위원회(FCC),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국립과학재단(NSF) 및 엔비디아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미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2026년 R&D 효율화 예산안 발표, 에너지부 민감국가 리스트에 한국 포함 및 한국의 AI 분야 추경 예산안 통과 등에 대한 대응으로 한미 과학기술 공동연구 및 AI 인프라 확대 등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행보이다. ① 연방통신위원회(FCC)와 통신보안, 사이버보안, 6G 등 협력 논의 5월 14일 유상임 장관은 연방통신위원회(FCC) 브랜던 카(Brendan Carr) 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통신해킹은 전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어, 국제 공조를 강화해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한국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와 미국의 Salt typhoon 사고 등 양측의 사고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어서 한국의 ‘IoT 보안인증제도’와 F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8일 성북동(성북로) 일대에서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맛지구나’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19개국 대사관의 참여해 선보이는 자국 전통음식과 20여 개 부스의 성북 지역가게 및 단체, 18개 규모의 플리마켓, 전통의상 체험 등 세계 각국 놀이 콘텐츠, 마술과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구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음식가격 상한제’(8천원 이하)를 올해도 시행해 고물가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접근성과 즐거움을 높여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너무 기대된다. 딱 봐도 다 맛있어 보인다. 오늘의 목표는 5개 이상 부스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5월의 따듯한 봄날, 우리 성북구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보며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신록이 짙게 우거진 서울 강서구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가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장산 그린페스타’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장려하는 친환경 축제다. ‘함께하는 그린라이프, 우장산에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방법과 자원 순환과정을 배울 수 있는 로봇 ‘수퍼큐브’와 쓰레기를 낚는 환경 낚시터, 발전기 자전거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만드는 열쇠고리, 친환경 모기기피제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됐다. 에어바운스, 야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주말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1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 캐치볼을 하거나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아이들로 북적였다. 어린이 세상이었다. 이날 넓은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이자 체험형 환경 교육장으로 변신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축제는 오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송파구 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기상청 국립기상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보 측우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측우기 국보 승격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며, 동시에 국립기상박물관 개관 5주년도 함께 기념한다.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주목한 측우기의 과학적 우수성에서 나아가, 측우기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농정과 조세에 활용된 사회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는 ‘조선시대 자연관’, ‘측우기의 가치’, ‘왕도정치의 실현’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현존하는 유일한 측우기의 국보로서 가치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측우 제도에 대한 선조들의 이야기도 담아냈다. 조선 전기에 왕권과 통치 질서가 확립되며 측우 제도가 시작되어, 후기에 들어서며 측우 보고 체계가 정교해진 과정, 그리고 일제 강점기에 측우기의 과학적 가치가 주목받게 된 계기도 함께 다루었다. 전시를 통해 측우기가 과거 국정 운영의 기틀을 형성하고 민생 안정의 가치를 실현한 증거물이자 상징체였음을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측우기 속에 떨어진 빗방울을 형상화한 영상으로 시작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효(孝)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강당에서 열렸으며,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효 콘서트’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개그맨 오정태와 가수 박군, 소리새 등의 출연진이 트로트와 대중가요, 국악, 마술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2시간 넘게 이어졌지만 어르신들은 끊임없는 박수와 어깨춤으로 열정적으로 화답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공연장뿐 아니라 대기 시간마저 특별하게 꾸며졌다. 기념관 로비에서는 성북50플러스센터와 협력한 중장년층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을 더했다. 옳음환경 교육 부스와 함께 어르신들의 고민을 나누는 타로 체험 코너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성북 보건지소에서는 이동식 인바디 기기를 통해 건강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1 건강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