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삼성도 그 답을 인문학에서 찾고 있었다. 왜냐하면, 인문학에 서 얻는 것이 살아남을 수 있는, 힘 즉 통찰력이기 때문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인문학 열풍이 뜨겁다. 먹고 살기 힘든 이 시대에 왜 인문학의 바람이 불고 있을까요? 사회는 발전하면 우선 정치학과 법학이 중심이 된다. 더 발전하면 경제, 경영, 사회학이 주류가 되고 그 다음에 철학이나 심리학이 발달한다. 이보다 더 발전한 나라에서는 고고학과 인류학이 중심이 된다. 인문학이 사회의 중심이 된다는 것은 인간의 흐름을 독립적으로 판단하여 미래를 위한 비전을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선진국이라면 다른 나라에서 정한 비전이나 메시지를 학습하여 그대로 모방하는 단계를 지나 스스로의 힘으로 창조, 선택하는 과정에 이르는데 그 밑바탕에 인문학이 중심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기업에서 인문학에 대한 강의가 많다. 왜 그럴까? 그것은 기업의 생존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이 거대기업인 삼성도 까딱 잘못하면 구멍가게로 전락한다는 말의 속뜻은 선진기업을 따라가기에 급급했던 과거를 잊고 지금은 주도적인 입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쌍치면을 가로지르는 추령천에 밤이면 승용차와 냉동차 하물며 24인승 버스가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고, 냇물안에는 반딧불이처럼 불빛들이 춤을 춘다. 이들은 모두 외지에서 다슬기와 물고기들을 불법 채취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가고나면 남는 것은 쓰레기뿐이다. 장비도 진화되어 잠수복으로 중무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흡입기와 수중 밧데리로 싹쓸이 한다. 단속 근거가 애매모호하고, 도리어 항의하는 동네 지역 주민들에게 위해와 협박을 하는게 다반사다. 주민 A씨는 "좁은 도로에 주차하여 사고 위험과 싹쓸이 불법 채취로 지역 주민들은 쓰레기 처리와 생태계 파괴를 걱정하며 불만들이 가득 싸여 있는게 현실이다"라고 한다. 현재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불법 채취 금지 현수막을 걸 예정이고, 쌍치면 환경연합회와 쌍치면사무소 그리고 자율방범대에서는 주기적으로 순찰을 돌며 불법 채취를 막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다고 한다. 또한 순창군 농축산과 담당 하정식 계장은 "민원이 들어와 방범대원들과 함께 순회를 했으며, 현재 하천 생물의 싹쓸이 포획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 대안책을 찾기위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 변호사로서 크고 작은 분쟁과 경험하면서 필자는 어느덧 3년 차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현장에서 다양한 의뢰인들을 상대하고 크게는 그 사람들의 인생과 삶이 제 삶에 투영되기 시작하면서 필자 본인의 인생보다는 의뢰인들의 상황과 일상이 필자의 하루하루를 뒤덮어 온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필자는 최근 이성용 발행인(목사님)으로부터 “변호사로서의 꿈”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아 들고 멍하니 앉아, 며칠을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습니다. “나는 왜 변호사가 되었는가. 나는 변호사로서 무엇을 하고 싶었는가. 그렇다면 나는 그러한 길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이어갔습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필자가 진정으로 변호사로서 원하는 꿈은 무엇인지 이 시간을 통해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막연했던 변호사의 꿈 전반전 시작 필자는 지방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대학을 진학한 이후 너무나 달라진 환경과 사람들에 그야말로 문화충격을 느낀 바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물안 개구리 신세가 딱 내 모습이었지요. 그래서인지 누구보다 대학교를 진학한 후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 감소로 인해 적정 혈액보유량(5일 이상)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오늘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 앞 헌혈 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단체헌혈은 솔선수범 차원으로 사전신청한 순천시청 소속 공무원 50여 명과 위기를 극복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등 100명을 목표로 하여 부족한 혈액 수급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한다. 또한 헌혈 실시 후 최소 2개월, 코로나19 백신 접종(1차 포함)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 헌혈이 가능하다. 헌혈 전에 혈압 측정 등의 간단한 검사가 이루어지며 헌혈자 및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약물복용 등의 상담이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적격자에 한해 헌혈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차에 걸친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확인, 헌혈자간 거리두기, 접촉 최소화를 위한 전자문진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세계 e-sports서포터즈(의장 박용수)와 (사)새시대노인회가 e-sports서포터즈(WESS)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서울 역삼동 소재 사색의향기 중앙회에서 지난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WESS 박희영 총재는 "1,000만 노인 인구시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한다." 라며 " 사단법인 새시대노인회 주동담 회장과 손을 잡고 힘을 모아 노인세대의 적극적 사회참여 지원을 통해 활력넘치는 행북한 노년생활을 e-sports서포터즈와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또 그는 "e-sports는 내 아이와 옆집 아이가 하는 게임 세대를 넘어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즐길 수 있도록 고전게임을 발굴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e-sports로 즐겁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사)새시대노인회 주동담 회장은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고령화가 진행중에 있는 국가로 노인 빈곤율 세계1위 노인 문제는 이미 우리사회의 화두로 자리잡고 있어 심각하다"며 "자칫 노인문제를 방치하면 우리에겐 내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 회장은 "오늘 세계e-
▲사진= 피사체 아우디 R8 (왼쪽), 밸리언텍스 슈팅카 (오른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하 기자 | 올해 정식 출시를 앞둔 ‘밸리언텍스’의 ‘슈팅카’의 촬영이 5월 2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 날 촬영은 ‘캠프엔터테인먼트’,’하이브(전 빅히트)’ 촬영팀과 함께 아우디 ‘R8’과 ‘e-tron’의 레이싱 영상을 담아 냈다. 해당 촬영에는 카메라의 위치를 결정하고 주행 중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슈팅카 이외에 화면의 떨림, 차량 이동중 발생하는 흔들림을 잡아줄 수 있는 T-rex(자체 개발 완료된 스테빌라이징 장치)를 설치 진행됐다. 태블릿 PC를 활용한 무선 조종과 실시간 자세 모니터링으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연출이 가능하며,등속, 가속, 위치 모니터링, 장비 컨디션 등을 알 수 있어 슈팅카 촬영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카메라 감독의 접근성을 높혔다. 기존 고가의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국내시장에 자체 기술로 제작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촬영될 영상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최근 ’기생충’, ‘미나리’, ‘킹덤’ 등 K-콘텐츠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OTT 기업인 넷플릭스는 K-콘텐츠에 5500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올해부터 경기도 가구기업 인증지원 전문기관인 ‘경기가구인증센터’에서도 KS인증시험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가구인증센터’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인증 위탁시험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가구인증센터’는 도내 가구기업들에게 품질인증 시험을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가구 제품개발 및 생산 활성화, 생산품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포천 경기대진테크노파크(대진TP)에 문을 연 기관이다. 센터를 통해 지원되는 KS인증시험 해당 품목은 가구분야 학생용 책상 및 의자(KS G 2010), 수납가구(KS G 2020), 사무용 책상 및 테이블(KS G 4203), 사무용의자(KS G 4215) 등이다. KS인증을 받은 가구제품은 「국가를 당사자로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관련법에 따라 검사 또는 형식승인 등이 면제가 되고, 중복시험으로 소요되는 시간과 기업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물품구매에 대한 우선구매 제도와 연계돼 있어 기업의 품질향상 및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가구기업은 가구인증센터와 시험․검사장비 사용 계약을 체
사진=WES서포터즈 박희영 총재, 김용관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중앙회 회장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지난 6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중앙회 회장실에세 세계e스포츠서포터즈 박희영 총재, 김용관 이사장 등 서포터즈 관계자가 참석하여 이화종 중앙회 회장을 WES서포터즈 고문으로 추대하는 자리에서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이날 이날 이화종 중앙회 회장은 WES서포터즈 활동에 고문으로서 역활을 다하겠다. "나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어도 우리가 함께가면 멀리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단체는 목숨을 받쳐 나라에 헌신한 영웅들이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 젊음을 과시하지 못해도 "노장은 살아 있다"는 건재함을 보여 줄 수 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잘 살수 있었던 것도 우리 단체가 목숨을 나라에 바쳤기 때문에 경제발전의 초석이 된 것이다. 나라가 어렵고 가난할 때 우리는 목숨을 나라에 주었다. 이제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는가? 그렇지만 우리의 정신을 젊은이들에게 국가가 부르면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는 명령을 남기고 싶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WES서포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민생포럼(대표 남재학)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이프라자에서 '민생포럼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과 미래를(최근 이슈를 바라보는 청년의 관점)'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이슈를 바라보는 청년들의 시각을 피력하는 자리로 열렸다. 간담회를 주관한 남재학 대표는 "청년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의 장래가 밝아진다. 우리 청년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경청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현실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청년들에게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홍규선 교수의 진행으로 11명의 발표자는 ▲20대 남성이 바로보는 젠더갈등 ▲남북문제 ▲뻔한길-상식의길-그러나 가장 어려운길 ▲청년이 정말로 원하는 것 ▲고뇌하는 청년 '결혼과 취업' ▲금융과 청년미래 ▲생존권을 위협받는 호프집들 ▲청년 비교와 경쟁의 수렁에 빠지다 ▲왜 청년은 국민의힘을 뽑았는가? ▲부동산과 20대 젠더 갈등 ▲미래 유권자와 스마트폰 문화 등의 내용을 이야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 정부 및 지자체의 관점과 청년들의 관점 간 간극을 여과없이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기득권층과 청년층 간 소통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조동열)은 4월 20일(5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일반학교 학부모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많은 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정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홍보, 장애이해교육 등 관련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각급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 자료를 배포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 형태의 리플릿으로 제작하였다. ‘차이를 알면 차별은 멀리 존중은 가까이’라는 주제로 제공되는 자료의 주요 내용은 ▲ 장애인의 날 소개 ▲ 친구와 함께 생활하는 방법 ▲ 함께 이야기 나누기 ▲ 함께 하는 문화공간 등으로 자녀와 함께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보도록 제시하였다. 이와 더불어 대전특수교육원에서는 학교 내 장애공감문화 형성을 위해 장애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권교육 강사풀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및 ‘장애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이번에 배포되는 자료를 통해 가
한국뉴스신문(데일리연합) 이성용 기자 | ㈜밥상푸드 (대표 정원철)는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사랑의빨간밥차(이선구 이사장)에게 포르미 도시락 2,185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9일 진행했다. 오늘 전달식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본부장 김병돈 목사가 인천시 서구 회사로 직접 가서 도시락을 수령 하였다. ㈜밥상푸드 포르미 도시락 정원철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중에도 지난해 6월에 2천 여 만원 상당의 도시락 5천 개 후원에 이어서, 또 한 번 홀몸노인 및 노숙인, 쪽방촌 거주노인들을 위해서 큰 사랑을 베풀어 주었다. 이번에 수령한 포르미 도시락은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사랑의 빨간밥차'에 전달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인 노숙인 및 쪽방촌에 무료급식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인 이선구 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무료급식용 ‘사랑의 빨간밥차’로 현장에서 음식을 조리하지 못하고 대체식 도시락을 만들어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무료급식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밥상푸드(대표 정원철)에서 후원받은 포르미 도시락이 너무나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밥상푸드 정원철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 기자 | 대전시가 지역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촉진하고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 우선, 올해 51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3월부터 게시했으며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대학교 및 고등학교에 4월12일부터 배포할 계획이다. * www.daejeon.go.kr 〉생활정보 〉 지역인재 의무채용 또한,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 밀착 홍보를 위해서도 관내 17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기 구축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찾아가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토부와 함께 공공기관 채용 시즌에 대비하여 지역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이 참여하는‘2021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4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하고 공공기관 취업정보, 국가직무능력표준(NSC) 전략, 진로 적성검사 및 자소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홈페이지 : www.innocity-jobfair.com 아울러, 이전 공공기관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와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대전시와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도 4월말 체결할 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용두 기자 | 9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시제기가 모습을 드러낸 데 대해 "우리 손으로 만든 첨단 초음속 전투기로, 세계 8번째 쾌거"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생산공장에서 열린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독자 개발한 KF-21 시제기가 드디어 늠름한 위용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자주국방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항공산업 발전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고 했다. 나아가 "우리의 기술로 만든 우리의 첨단 전투기로,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마치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며 "2028년까지 40대, 2032년까지 모두 120대를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KF-21을 공군의 상징인 '보라매'로 명명했다. KF-21 보라매는 음속의 1.8배에 달하는 비행 속도와 함께 7.7t의 무장탑재력으로 전천후 기동성과 전투능력을 갖췄다. 공중 교전은 물론, 육로·해로를 통한 침투세력의 무력화, 원거리 방공망 타격까지 가능하다. 문 대통령은 "KF-21 보라매는 우리 공군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밝
이시종 도지사, 증평군 방역현장 긴급점검 - 방역 취약시설 집중점검, 휴일도 없이 현장 지키는 방역담당 공무원 노고 격려 - 데일리연합(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이시종 도지사가 교회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증평군에 대해 코로나19 방역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 지사는 3. 27(토) 증평보건소를 방문하여 윤서영 증평보건소장으로부터 집단감염발생 현황과 방역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방역일선에서 휴일도 없이 근무하는 방역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은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4차 유행의 우려마저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방역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인 검사를 확대하여 추가적인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 도민들께서 그토록 염원하는 일상회복은 점점 늦춰질 것”이라고 하면서, “방역담당 공무원 여러분께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조금만 더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이성용 기자 |
문재인 정부가 임기 후반에 접어든 가운데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신임 사장 공모가 진행 중인 한국전의 5개 발전 자회사에 친정부 성향 비전문가가 ‘낙하산’ 발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예 따르면 현재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등은 사장 공모 절차를 밟아 후보군 면접까지 마쳤다. 이 가운데 남부발전과 동서발전에서는 친정부 인사가 유력한 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남부발전의 차기 사장에는 이승우 전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1월 국표원장에서 물러났는데 발전사업을 이해도를 둘러싸고 노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울산에 본사를 둔 동서발전을 둘러싸고는 김영문 더불어민주당 울산·울주군 지역위원장이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달 3일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산하인 이들 발전 5사의 대표 노조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정부 스스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정책의 진정성을 훼손하고 공정해야 할 공기업의 사장 선임절차를 무력화시키는 일련의 행위를 도저히 좌시할 수 없다”며 “발전 공기업 사장은 향후 에너지 전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