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연신내역에서 전기작업 도중 감전사한 50대 노동자의 비극이 전해졌다. 유가족과 동료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서울메트로, 대표:백호) 소속 A씨(53)가 서울 3호선 연신내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전선 케이블을 분류하는 작업 중 감전사했다. 이 사건은 지난 9일 오전 1시 36분경 발생했다. A씨는 후배 직원 2명과 함께 진공차단기(VCB) 패널 단전 작업 중이었으며, 고압 케이블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동료들은 즉시 119 구급대를 호출하고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끝내 숨을 거두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경영책임자 리스크 확대 서울교통공사 백호 대표가 미래지향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ESG 경영을 실천한다면서 소비자(고객)의 안전과 사실인정 등 사회적 책임을 등한시한다면, 이는 불을 보듯 기업의 최종 결제권자인 오너나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리스크로 번질 것이 자명하다는 점을 잘 인지하길 바란다. 이번 사고 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이 6월 5일, 법무법인 세종의 석근배 변호사를 초청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IT/SW 기업이 알아야 할 공정거래법'을 주제로 하였으며, 공정거래법, 대리점법, 하도급법 등 주요 법률과 IT/SW 기업의 공정거래 이슈 및 대응 방안을 다루었다. 석 변호사는 "규제 당국과 법원의 태도가 엄격해지고 있다"며, 기업들은 관련 법규를 숙지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해 법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리스크가 높은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교육을 별도로 진행한다. 또한, 신규 입사자 교육에도 컴플라이언스 내용을 포함시켜 직무별·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인치범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한 번의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강의 영상을 사내 포털에 게시해 임직원들이 언제든지 다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최근 발생한 오송참사는 금호건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심각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 금호건설 조완석 대표는 임시 제방 공사의 최종 결재자로 지목되면서 법적 책임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였다. 지난 1월 취임한 조완석 대표는 금호건설의 플랜트 사업뿐 아니라 주택, 건축, 토목 분야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공공 수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예고했다. 그러나 오송참사로 인해 그의 리더십과 경영 철학이 큰 도전에 직면했다. 오송 미호천교 확장공사 현장의 임시 제방 붕괴로 발생한 참사에서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이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으면서, 조완석 대표의 책임론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현장소장 A씨와 감리단장 B씨에게 각각 징역 7년 6개월과 6년을 선고했다. 이로 인해 부실 제방이 참사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났다. 시민사회는 금호건설 최고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 관계자는 “최고책임자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앞으로 더 중요하다”며 “기업이 꼬리자르기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