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밥상 물가가 계속 오르자 정부가 오징어를 비롯한 수산물을 싸게 공급하면서 급한 불 끄기에 나섰다. 가뭄이 길어지면서 농산물 수급을 위한 후속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오징어 값은 작년보다 60% 이상 급등했는데, 정부가 서둘러 오징어와 명태, 참치 등을 추가 확보해 내놓은 것. 수산물 140여 톤이 공급되면서 가격은 최고 40%까지 내려갔다. 물류창고에서는 산지에서 급히 들여온 양파를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대형마트들이 가뭄으로 값이 뛴 양파와 감자, 무 등 채소류 물량을 확보해 반짝 할인판매에 돌입했다. 농수산물에 이어 치킨을 비롯한 가공식품 가격도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정부 여당은 오늘 오전 당정협의를 통해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 해외 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저가항공사나 외국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가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저가항공사와 외국국적의 항공사의 판매 비중은 57%로 집계됐다. 반면 2012년 50%에 이르렀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탑승권 판매 비중은 올해 들어 42%로 축소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불볕더위는 계속 심해지겠고 이에 따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오늘 낮기온이 어제보다 조금씩 더 오르겠다. 대구는 3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그 밖의 광주 30도, 서울도 29도 등으로 전국에서 30도 안팎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오늘 아침 안개도 짙게 끼겠다. 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에 자외선이 강할 전망이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서울 29도, 부산 28도가 예상된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가뭄 해갈에는 계속해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부터 다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오늘 서울 낮기온 27도가 예상된다. 갈수록 더워져서 금요일에는 32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에는 중부 내륙지방의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8도, 대구 16도로 선선할 것으로 예성된다. 낮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9도, 부산 26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연예계의 대마초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빅뱅 멤버 탑의 기소와 가수 가인의 폭로에 이어 이번엔 60대 중견배우 2명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조연급 배우로 활동해온 배우 기주봉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지난해 말 두 차례에 걸쳐 한 수련원 주차장에서 대마초를 말아 피운 혐의다. 연극배우 정재진 씨는 이미 지난 9일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기 씨와 정 씨에게 각각 대마를 건넨 사람은 기 씨의 친구인 60대 남성으로 전해졌다. 국과수 검사 결과, 기주봉 씨와 정재진 씨 모두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닭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닭, 오리 등 가금류는 반드시 도축한 후 유통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소규모 도계장을 설치하는 등 이달 말까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AI 사태가 전통시장을 거쳐 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정부는 지난 5일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식당에서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을 전면 금지했고, 8일부턴 AI 발생지역 내 살아있는 가금류 반출도 전면 금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결과, 지난 2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말 대비 2.04% 올랐다. 지난달 초까지 부산의 가격 상승률이 1.2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대선 뒤 상황이 바뀐 것. 특히 강남권 재건축 등 영향으로 서울의 상승률이 부산을 제쳤다. 부산 아파트값 상승률은 서울보다 0.38%포인트 낮은 1.66%으로 파악됐다. 반면 경남과 경북, 충북, 충남, 울산 등 5개 시도는 가격이 떨어졌다. 한편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라 부르는 신용한도 대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주말은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낮에는 대부분 30도 가까이 올라 다소 더울 전망이다. 아침저녁으로는 금세 서늘해져 일교차가 크겠다. 또 볕이 그대로 내리쬐다 보니 자외선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충청도 남부지방에서는 오존농도도 짙어지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27도로 예상된다. 다음 주에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먹구름이 물러가자마자 다시 여름 더위가 찾아왔다. 오늘도 낮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경상도 곳곳은 30도를 웃돌아서 대구의 낮기온이 32도까지 치솟겠다. 서울 등 그 밖의 지방도 25도를 웃돌며 어제만큼이나 덥겠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다 보니 곳곳에서는 소나기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기온 서울이 17도, 한낮에는 26도까지 오르겠다. 동해안 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주말 밤사이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삼틀째 입원중인 빅뱅 멤버 최승현 씨는 신경안정제 성분의 의약품을 과다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던 최승현 씨. 병원 측은 최씨의 소변에서 신경안정제 성분인 벤조디아제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씨는 현재 외부 자극에 반응이 더딘 기면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식을 잃은 건 아니지만, 정상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명확한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최씨는 6일 오전 기동대 내무반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호흡 정지 가능성이 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빅뱅의 탑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이 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탑이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며 "아직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탑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은 홍보담당관실 악대에서 제4기동단으로 전출 조치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대마초 피운 혐의를 받는 빅뱅의 멤버 최승현 씨가 불구속 기소됐다. 경찰은 또 가수 가인 씨가 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사실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다. 연예계 대마초 파문이 더 크게 확산될지 주목된다.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최승현 씨가 대마초 사건에 연루된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인 20대 여성과 함께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씨가 결국 재판으로 넘겨졌다. 혐의를 부인했던 최 씨는 모발 감식 결과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진술을 바꿔 대마초를 두 차례 흡연한 사실만 인정했다. 경찰은 일단 최 씨를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에서 방출하고 제4기동단으로 발령냈다. 경찰은 또 최 씨가 법원의 최종 판결을 받을 때까지 기간은 의경 복무 기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가인이 대마초를 권유받았다는 폭로와 관련해서도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달걀이나 닭고기, 오징어 같은 농축수산물과 과일 값이 최근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AI 여파로 달걀과 닭고기 가격이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있고, 5월 연휴 기간 수요가 크게 늘어난 돼지고기도 값이 크게 오르는 등 축산물 가격이 11% 넘게 뛰면서 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최근 어획량이 줄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오징어는 가격이 60% 가까이 폭등했다. 수박과 포도 등 과일 값도 많이 뛰어, 신선 과일 물가는 2011년 4월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채소류는 봄철 출하 물량이 늘면서 2달째 가격이 하락했고 석유 제품의 경우 가격이 9% 가까이 오르기는 했지만, 두자릿수씩 뛰던 급등세는 다소 진정된 분위기다. 정부는 "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가뭄과 고온 같은 기상재해 변수가 남아 있는 만큼 사재기나 담합 등 시장 교란 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4대강 보를 여는 가장 큰 이유는 수질개선이다. 녹조라떼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심각한 녹조가 보를 열어서 물을 흘려보내면 바로 해결될지 가장 궁금한 지점이다. 정부가 4대강 6개 보를 상시 개방하기로 한 이유는 녹조 원인에 대한 논란 때문. 4대강 사업으로 가장 많은 8개 보가 생긴 낙동강에서는 녹조 발생 빈도가 매년 급증해 4대강 보가 녹조량을 늘리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다음 달부터 수문이 열리는 6개 보 가운데 4개의 보가 낙동강에 몰려 있다. 정부는 낙동강 유속이 빨라지면 오염 물질 등의 체류 시간이 단축되면서 녹조가 어느 정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효과가 미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녹조는 하천 내 영양 물질과 일사량, 토지의 폐수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대응을 위해서는 녹조 발생 이유를 단계별로 규명하는 연구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아직 5월인데 남부지방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어제 경남 창녕의 경우는 자동기계 관측 값으로 37.5도까지 치솟았다. 대구 35.3도, 광주 33도 등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볕이 강하게 비추면서 서울, 경기와 부산, 울산, 경남지방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도 전국이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서울 28도, 대구 33도까지 올라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