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0가정 30명에게 온라인 비대면 영양교육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차로 진행하며 매 기수별로 다른 요리주제를 가지고 주제에 맞는 식재료를 교육 전날 대상가정에 직접 전달 후 강사가 요리방법과 영양교육을 줌(zoom)으로 진행한다. 최근 열린 요리교실에서 떡볶이와 주먹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 스스로 요리재료를 손질하여 참여하거나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실내생활이 증가하면서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아동들이 많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영양교육 및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는 즐거움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그동안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생계급여를 수급받기 위해 신청가구의 선정기준 및 부양의무자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으나, 이제 신청인의 1촌 직계혈족인 부모 및 자녀와 그 배우자까지 소득·재산을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된다. 단, 고소득(연 1억원, 세전)· 고재산(9억원)의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폐지 대상에서 제외한다. 생계급여는 당초 2022년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 실직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주민들의 빈곤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급성에 따라 올 10월부터 적용하게 되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빈곤 및 생계형 범죄율을 낮추는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복지제도이고,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가족결속이 약화된 현대사회 가족상을 반영해 부모 및 자녀부담을 줄여가고, 점차적으로 주민권리로 인식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수급받는 선정기준 중 소득인정액은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1인 54만8000원)를 충족해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생명나눔 주간(09.13~09.19)을 맞이해 장기기증의 의미를 재고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순창읍 재래시장과 터미널을 방문해 장기기증 의미를 되새기는 팜플릿과 마스크를 나누어주며, 올 추석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많은 덕에 홍보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장기기증은 이식인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위다. 군 보건의료원은 연중 수시로 장기기증에 대한 신청서를 받고 있어 이번 홍보를 계기로 많은 이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하여 뜻깊은 장기기증 사업이 널리 알려져 뿌듯하다”며 “이번 기회에 장기기증 참여율이 높아져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생명나눔 주간(09.13~09.19)을 맞이해 장기기증의 의미를 재고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순창읍 재래시장과 터미널을 방문해 장기기증 의미를 되새기는 팜플릿과 마스크를 나누어주며, 올 추석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많은 덕에 홍보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장기기증은 이식인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위다. 군 보건의료원은 연중 수시로 장기기증에 대한 신청서를 받고 있어 이번 홍보를 계기로 많은 이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하여 뜻깊은 장기기증 사업이 널리 알려져 뿌듯하다”며 “이번 기회에 장기기증 참여율이 높아져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비대면 치매극복의 날 기념’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치매국가책임제 4주년을 맞은 매년 9월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순창군치매안심센터는 건강생활실천사업과 협업하여 모바일 앱 ‘워크온(Walk on)’을 활용해 비대면 온택트 행사로 진행한다. 순창군민 누구나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본인 소지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앱 설치 후, 순창군 2021년 9월 걷기 챌린지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걷기대회 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르면 된다. 챌린지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하루 6000보 걷기를 실시해 42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 성공 사례품을 제공하고, 챌린지 달성자는 ‘상품 교환하기’ 버튼을 꼭 눌러야 하며, 상품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수령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및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다음달 1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16회 순창장류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당초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이하 민속마을)에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장류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축제로 관광객은 온라인으로, 군민에게는 찾아가는 축제를 기획해 지역민을 위한 축제로 기획했다. 17일 기준 접종대상자 대비 62%의 순창군민이 2차 백신 접종을 마쳤고, 축제가 열리는 다음달 말이면 8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군은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분위기가 급변했다. 행정 수뇌부는 지역에 발생한 확진자로 인해 코로나 발생이 축제기간내 순창 지역 전체로 번질 수 있다라는 위기감이 높아져 축제 추진의 우려를 나타냈고, 이에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시작까지 남은 기간이 한달 여 남짓이라 시기적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것을 염려해 축제 취소를 전격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드코로나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17일 국토교통부에 2022년도 개별공시지가 표준지 증설을 건의했다. 표준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규정된 절차에 따라 대표성과 확정성이 있는 토지를 조사·평가해 표준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을 산정 고시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인근에 개별지와 동일한 용도의 표준지가 없는 경우, 지침에 따라 유사한 용도의 표준지 또는 원거리에 있는 동일 용도 표준지를 적용해 산정해 왔다. 그러나 토지가격의 정확성과 적정성이 감소하고 가격의 불균형을 야기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6개 용도지역 49필지에 대해 표준지 증설을 건의했으며, 시는 표준지가 증설되면 표준지 부족으로 발생하는 토지가격의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KRAS)의 운용 개선으로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조사 기간 부족 등 조사과정의 애로사항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5일 표준지 선정 조사자인 8개 감정평가법인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표준지 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도입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이하 전자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됐다. 시는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전자지도’를 지난 15일부터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지도’는 지역 내 관광 정보를 전자 형태로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고, 시시각각 변하는 관광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기존 종이지도의 단점을 보완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찾아갈 수 있다. 아이폰에서 전자지도를 이용하려면 앱스토어에 접속한 후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내려받기하면 된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기존대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지도에 접속하면 아이콘으로 표현된 정읍의 주요 관광지와 주변 음식점, 숙박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며, 정읍의 9경을 비롯해 문화재와 숙박시설 등 주제별 검색은 물론,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GPS를 연동해 사용자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네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 안내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정읍시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지역 청년들의 자립 기반 형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이하 안전연 전북분소)는 17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북(정읍) 상생지원센터’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수철 분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이 참석했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읍시 창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창업지원 현황과 인프라, 기획사업 등 정보를 공유한다. 또, 지역의 창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관 간 창업기업 연계 육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연 전북분소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상생지원센터의 공간 제공과 기술 이전, 인력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되며, 시는 청년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과 협조, 입주 청년을 모집ㆍ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와 안전연 전북분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술창업, 창업기업 인력지원, 지역인재 채용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17일부터 열리는 ‘2021 위더스제약 추석 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한다. 위더스제약 추석 장사 씨름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단풍미인씨름단은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2명(황찬섭, 김성하), 금강급(90kg 이하) 2명(유혁,배경진), 한라급(105kg 이하) 3명(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kg 이하) 2명(서남근, 김병찬)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달 열린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급, 백두급 두 체급에서 장사를 배출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단풍미인씨름단은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장사 배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유진섭 시장은 “8월에 열린 대회에서 두 체급 장사를 배출해 정읍시를 전국에 알린 씨름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의 기량을 펼쳐 정읍의 향기를 전국에 퍼뜨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시영 감독은 “현재 씨름단의 사기가 매우 좋은 상태”라며 “이 흐름을 바탕으로 멋진 경기를 펼쳐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민속씨름 4대 대회(설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수제천의 고장 정읍에서 수제천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사)수제천보존회(이사장 이영자)는 16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무고복원 및 수제천 전승 실태 학술대회’를 열었다. 또 지난 15일에는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12회 수제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음악인 수제천의 본고장으로서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수제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현경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수제천 학술대회는 경북대 이동복 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조법종 우석대 교수의 ‘정읍사의 고려전승과정에 관한 사회적 고찰’, 임미선 단국대 교수의‘대악후보에 의한 정읍곡 복원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안현정 이화여대 교수의 ‘대학후보에 의한 정읍곡 복원의 실체적 접근’과 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의 ‘악학궤범에 수록된 무고 복원의 실체적 접근’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전날 열린 정기연주회에서는 장중하고 화려한 수제천 음악과 평화로운 날을 기원하는 ‘해령’이라는 곡의 연주가 펼쳐졌다. 또 고려 때 들어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에 우리나라 전통 무예이자 정신문화로서 5,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통 스포츠 국궁의 명맥을 이을 국궁장이 들어섰다. 시는 궁도인과 일반 시민의 심신 단련과 건강증진은 물론,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상평동 257-5번지 일원에 필야정 국궁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필야정 국궁장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0,595㎡에 건축 연면적 736㎡ 규모의 지상 1층으로 조성됐다. 한 면당 7명씩 총 28명의 궁도가 동시 가능한 4개의 사대에 대기홀과 남·여 궁방, 휴게실, 회의실,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고 또한 93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한꺼번에 많은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추진 중에 발생한 사토 92,096㎥는 내장 천변로 확장공사와 태인 축구장 조성사업 등 정읍시 공공사업장 22개소에 활용해 약 13억원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는 국궁장이 조성됨에 따라 전통 무예인 국궁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들의 심신 수련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가 가능함에 따라 전통문화 예술의 도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중에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유진섭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2년 본예산 편성 등 현안업무와 추석 명절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 대응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 시장은 “읍면동에서부터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지역개발사업 등 각종 건의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소규모 예산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일정별로 차질 없이 신청・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대비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고 민생안정 종합대책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전후해 공직사회 코로나19 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3대 비전 중 하나인 예산 5,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군은 지난 16일 378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순창군 전체 예산규모가 5,167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창군 의회에 제출된 2차 추경예산안이 6일간의 순창군의회 임시회 일정으로 예산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통과에 따라 지난 2011년 2,500억원이었던 군 예산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서며 10년 사이 2배이상 증가했다. 이로써 황숙주 순창군수가 순창군의 3대 비전으로 제시했던 예산 5,000억원 돌파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민경제 개선과 순창군 주요 핵심사업 들이 반영됐다. 가장 큰 예산규모는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으로 65억원을 차지하며, 지난 6월 기준 전체 순창군민의 95.4%인 26,036명이 지급대상으로 선정되어 1인당 25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코로나19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관련 분야에도 예산 7억 3천여만원이 반영됐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부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2021년도 공기 제2572년 순창향교 추기 석전대제가 지난 16일 순창향교(전교 유양희) 대성전에서 유림,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이날 추기 석전대제는 황숙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김종신 순창경찰서장이 아헌관을, 김용식 순창노인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했다. 순창향교는 공자, 맹자, 송나라의 정호, 주자 등 4성인 10철인과 우리나라 동국18현(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석전대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희생과 폐백(幣帛) 그리고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례행사로서 성균관은 문묘에서, 각 지역 향교는 대성전에서 각각 봉행하고 있다. 봉행순서는 초헌관이 공부자와 복성공자, 종성공자, 아성맹공자의 신위에 헌폐하는 진폐례를 시작으로 이어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인 아헌례,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종헌례, 초헌관이 음복위에서 음복잔을 마시고 수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