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밖에서 발생한 테러로 한국인 관광객 5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한 모씨는 "한국인 관광객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며 "이들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 씨는 현재 이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런던의 한 병원에서 부상자들의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런던경찰청은 이날 테러로 경찰관과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사망했고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 올리브 오일을 자주 섭취하는 이탈리아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언론은 블룸버그 통신이 발표한 '세계 건강 지수'를 인용해 이탈리아인들이 163개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3점으로 최고 점수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에 아이슬란드, 스위스, 싱가포르, 호주가 2위에서 5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는 82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정유라 씨의 덴마크 현지 변호인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가 정 씨의 한국 송환이 결정된 날 갑작스럽게 숨졌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46살인 블링켄베르는 지난 17일 오후 덴마크 남부 랑엘란 로하스 자택에서 갑자기 사망했는데,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1월 정 씨의 변호인에 선임된 검찰 출신의 블링케베르는 경제범죄와 돈세탁 전문 변호사로, 덴마크 검찰이 정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하자 이에 불복해 소송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하면 미국이 백지화할 거란 우려가 컸지만 아직까지 재협상 움직임은 없다. 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을 거라고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지난해 대선 기간 내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일자리를 죽인다며 한미 FTA를 비난했다. 그러나 정작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에는 '재협상 요구' 같은 움직임은 없다. 그나마 공식 거론된 것도 '미국의 무역적자가 극적으로 증가했다'는 무역대표부, USTR의 연례보고서가 유일하다. 취임 첫날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개정 방침을 선언하고 뒤이어 중국을 "환율 조작 챔피언"이라 비난한 것과는 대비된다. 미국이 당장 한미 FTA 재협상을 요구하진 않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400억 달러가 넘었을 무역적자를 한미 FTA 덕분에 258억 달러로 줄였다는 분석도 내놨다. 법률과 의료시장 개방, 미국 내 투자 확대를 압박하기 위해 언제든 '한미 FTA 재협상' 카드를 활용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한미 FTA가 발효된 지 5년이 된 가운데, 실효성이 주목받고 있다. 발효될 당시만 해도 미국 경제에 예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컸지만 현재까지는 실보다는 득이 더 컸다는 평가다. 2011년 11월 22일, 한미 FTA는 극심한 반대 속에 겨우 국회 비준 절차를 끝냈다. 을사늑약에 비유되며 매국이라는 비난까지 들어야 했던 한미 FTA, 그러나 일단 목표는 초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무역규모가 해마다 3.5%씩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대미수출은 연평균 20억 달러 이상 늘었고, 자동차 수출도 크게 늘어 지난해 대미 수출의 1/4 정도를 자동차가 담당했다. 대미 무역흑자는 5년 만에 2배로 증가해 정부 예상보다 14배 정도 늘어난 반면,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무역적자는 2배 넘게 급증했다. 트럼프 정부가 한미 FTA에 날을 세우는 이유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15만 6천 톤으로 전년보다 47% 급증했다. 농업 분야는 피해가 커지지는 않았지만 연 60억 달러 안팎의 적자 구조가 굳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군이 최신형 무인공격기인 '그레이 이글'을 전북 군산 미 공군기지에 곧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 육군이 한국과 미 공군 등과 협의를 거쳐 그레이 이글 배치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며, "모든 미군 사단급 부대에 그레이 이글 중대를 둔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 이글은 8미터 길이의 중고도 무인기로, 최장 30시간 비행할 수 있고, 8㎞ 밖 적 전차를 공격할 수 있는 헬파이어 미사일과 소형 정밀유도폭탄을 4발씩 장착할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 소식에도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국내 금리가 따라 오르는 하반기에는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할 수 있어 양극화가 우려되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반등하면서 서울 아파트값은 9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주택거래량도 1년 전보다 7% 넘게 늘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하반기 전망은 불투명해졌다. 시중금리가 함께 오르면서 5%에 육박하는 주택 담보대출과 집단대출 금리가 줄줄이 인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분양이 많은 지역과 부산 대구 세종시 등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미 시장에는 금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관망세로 돌아선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석 달 만에 기준 금리를 높였다. 앞으로 한 해 서너 번씩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리겠다며 저금리시대의 종원을 알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석 달 만의 인상 조치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정책 금리가 1%대로 올라섰다. 연준은 향후 3년간 서너 달에 한 번씩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 점검에 나섰다. 8개월 연속 기준 금리를 동결해온 한국은행은 더 이상 금리 완화 기조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려 우리나라보다 더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할 경우,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유출돼 금융 시장 불안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 전 세계적으로 위험 자산 회피 기조가 두드러지면서, 신흥국 경기가 악화돼 우리나라 수출 전망에 불확실성이 커질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엔 때아닌 눈폭풍에 비상에 걸렸다. 중서부와 북동부 전체로 영향권이 확대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도로 위 곳곳에서 제설차량들이 쉴새 없이 눈덩이를 치우고 있다. 거대한 눈폭풍이 순식간에 도시를 덮치면서 차로와 인도의 경계가 사라졌다. 강풍에 온타리오 호숫물이 가정집을 덮쳐 그대로 얼어붙기도 했다. 마을 전체가 얼음으로 뒤덮이자 휴교령이 내려졌고 외출을 자제하라는 권고가 잇따랐다. 초속 100킬로미터 가까운 초강력 눈폭풍이 예보되면서 주요 도시마다 총동원령이 내려져 피해 예방작업에 총력을 쏟았지만 폭풍의 영향권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이번 눈폭풍으로 시카고 공항 2곳에서만 620여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됐고, 미시간 주에서는 110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미네소타 주에서만 하루 4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나는 등 피해규모는 아직 가늠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주 일본과 우리나라, 중국을 잇따라 방문한다. 특히 17일부터 이틀간 예정된 한국방문에서 탄핵심판 이후의 한미관계와 대북공조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모레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과 우리나라, 중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한반도 사드 배치 등 동북아지역 안보 현안들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방문은 17일부터 이틀간으로 예정돼 있다. 국무부가 한국정부와 생산적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힌 대로 탄핵 심판 이후의 한미관계와 대북 공조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틸러슨은 특히 방중 기간 시진핑 국가주석과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한반도 사드 배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중국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핵 문제 해결 방안으로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에 대한 제재, '세컨더리 보이콧' 카드를 꺼낼지 주목된다. 미 정부는 지난 7일 '대북한-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ZTE에 1조 3천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며 중국을 압박한 바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CIA가 스마트폰과 스마트TV를 해킹해 도감청을 하고 있다고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폭로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누구나가 그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여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중앙정보부 CIA 요원들의 첩보전을 다룬 드라마 베를린스테이션.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악성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이후 모든 통화내용과 문자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빼낼 수 있다.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영화 속 스파이 행위가 현실에서도 벌어졌다고 폭로했다. 공개한 8천700여 건에 달하는 자료에 따르면 CIA가 삼성과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들에 악성소프트웨어를 심어 도감청 활동을 벌여왔다는 것. CIA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운영시스템에 침투해 음성과 문자를 빼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을 이용하면 사진과 녹음파일도 해킹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TV의 경우 전원이 꺼진 것처럼 보이지만 오디오기능을 이용해 대화내용을 감청하는 기술이 사용됐다. 공개된 자료의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민간인들에 대한 광범위한 도감청이 가능하다는 것이어서 과연 감시대상과 범위가 어디까지였느냐는 거센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주요 외신들도 박근혜 대통령 파면 소식을 속보로 발 빠르게 전했다. 헌법재판소 앞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취재진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발표하자 CNN은 곧바로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속보 체제에 들어갔다. 집회 현장의 긴박한 모습도 생중계로 전파를 탔다. CNN은 박근혜 대통령 파면이라는 제목을 홈페이지 머리기사로 올리고 탄핵이 몰고 올 파장을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 첫 여성 대통령이자 보수 기득권의 아이콘이 퇴출됐다며, 향후 북한과의 관계 변화 등을 전망했다. 중국 CCTV도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 생방송 회견을 도중에 끊고, 긴급 뉴스 체제로 전환했다. 서울에 파견한 기자를 수시로 연결해 박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시민들의 반응을 비중 있게 다뤘다. NHK와 TV아사히 등 일본 언론들은 탄핵 과정을 동시통역으로 생중계하며 향후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세계 유수 언론들도 60일 안에 있을 한국 차기 대선의 파장을 전망하며, 다양한 셈법의 분석들을 쏟아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얼마 전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이 로봇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차지한다면 로봇도 세금을 내야 한다고 주장해 화제가 된 가운데,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할 시대가 머지않아지면서 국내에서도 비슷한 논의가 시작됐다. 인천공항은 경비와 보안 분야에도 차례로 로봇을 쓸 계획인데, 해당 업무를 로봇이 완전히 대체하면 3천 개에 가까운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 코레일도 철도차량의 도장과 세척에 로봇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로봇의 영역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한 로봇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국내에서도 본격 논의되고 있다. 만약 인간 근로자가 로봇으로 대체돼 근로소득세가 감소할 경우 감소분만큼을 대체된 로봇에게 부과해 실업자 재취업과 교육, 복지에 쓰자는 것이다. 하지만, 로봇세가 산업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2025년에는 국내 전체 업무의 45%를 로봇이 대체하게 될 걸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으로 인한 실업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속도를 내야 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의 속내는 복잡한 분위기다. 새 정권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위안부 재협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드러냈다. 일본 정부가 표면적으로 내놓은 입장은 차기 정권과의 협력이었다. 한국에 새로 들어설 정권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북한이라는 현실적 위협 앞에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생각하면 정권이 바뀌어도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편으로는 차기 정권이 위안부 재협상을 들고 나올 여지를 차단하기 위해 부심했다. 정부 대변인인 스가 관방장관은 재협상은 없다며 못박았다. 재작년 양국 정부가 도장 찍은 위안부 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도 차기 정권에 요구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만든 건강보험인 '오바마케어'의 대체 법안이 18시간의 토론 끝에 하원 세입위원회를 통과했다. '트럼프케어'로 불리는 '미국보건법'은 미가입자 벌금 부과를 제외해 사실상 가입 의무 규정을 폐지했고, 저소득층 보조금 대신 연령에 따른 세액 공제를 도입했다. 케빈 브래디 세입위원회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투표를 통해 오바마 케어의 치명적인 세금과 의무 조항을 없앴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