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16일(화) 지자체(9개도), 농진청, 산림청 등이 참여한 ‘지자체 합동 농식품 수출비상점검 TF’회의(영상회의로 개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 비상점검 TF는 정부, 지자체와 농진청·산림청 등과의 협업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15년 7월 구성되었으며,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팀장으로, 9개도와 농진청·산림청의 농식품 수출 업무 담당 국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6년 들어 처음으로 개최된 금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들의 ’16년 농식품 수출확대 계획과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기관간 협업을 통해 각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경기도는 인니·말련 등 주요 할랄 관련 국가 대상 판촉전을 개최하고, 안성과수농협 APC·고양선인장작목회 등에 대해 시설개선·물류 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해외 상설매장(미국, 캐나다) 운영을 활성화하고, 도내 수출기업 협의체를 지속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중국·이슬람권 시장 공략 및 유기농식품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충청남도는 인삼에 대해 말련,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하 금소연,상임대표 조연행)은 손해보험사들이 연간 2조원이상의 이익을 내면서 보험료는 대폭적으로 인상하는 것은 투자영업이익을 제외하고 보험료를 산정하기 때문으로, 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료 대폭적인 인상을 반대하며 이를 감안하여 보험료를 산정해야 된다고 밝혔다. 손보사들이 보험영업이익은 적자를 내지만 막대한 투자영업이익으로 최근 6년간 평균 2조 2,242억원의 순이익을 내고 있고, 2015년은 당기순이익은 2조 6,531억원으로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최근 실손보험료와 자동차보험료를 20% 이상 대폭 인상하는 등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손보사들은 1년형 단기 상품인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에서는 이차익을 감안하지 않고 보험손익을 따져 손해라고 주장하나, 이는 이자 및 투자수입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수치로 이차익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익이 남는 손익구조이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손해보험사 경영실적을 보면, 보험영업이익은 △ 2조 8,526억원으로 적자이지만, 투자영업이익은 6조 3,309억원이 발생해 적자 상품의 투자영업이익을 보험료에 반영하면 보험료 인상요인은 없을 것이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황덕규)는 서울시에서 지정하는 어린이·어르신·장애인보호구역에 대하여 신규지정 및 확대지정 시 기술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어르신·장애인보호구역 기술지원’이란 보호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시설의 주변도로에 대하여 보호구역 지정구간을 조사하여 어린이·어르신·장애인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의 통행속도를 저감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교통안전시설 개선안 마련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방안을 기술지원 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을 마치고 학원으로 이동하는 등 교외활동 증가에 따른 활동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보호구역을 반경 500m범위까지 확대 요청하는 초등학교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단에서는 기술검토 시 확대지정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만65세이상) 교통사고 사상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어르신보호구역 지정 필요성의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보호구역 확대지정 추세에 맞추어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4년에 어린이보호구역 33개소 어르신보호구역 5개소 등 총 38개소, 2015년에 어린이보호구역 59개소 어르신보호구역 11개소
사진영상장비 전문기업 세기P&C(주)(대표 이봉훈)은 오는 2월 17일(수)부터 3월말까지 맨프로토 가방 신학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맨프로토의 다양한 카메라 가방이 이번 신학기 가방 행사의 대상 제품으로, 가방 구매시 맨프로토 삼각대를 추가로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새학기를 맞이하여, 사진학과 학생들 또는 사진을 취미로 하는 학생과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인 이벤트이다. 맨프로토 마케팅 담당자는 “맨프로토 가방행사를 통해 사진을 취미로 하거나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여, 사진 촬영시 빠르고,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유용성과 결과물의 향상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좋은 구매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세기P&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혜원출판사가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소장본을 출간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 윤동주 시인의 ‘서시’나 ‘별 헤는 밤’ 등의 시는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시인이 어떤 삶을 살다가 어떻게 생을 마감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100여 편의 시와 5편의 산문을 남기고 2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시인의 행적이 이 책 해설에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해설을 읽고 시를 다시 읽어 보면 시인이 어떤 마음으로 시를 썼는지, 무엇 때문에 그토록 괴로워했는지를 고스란히 알 수 있다. 1917년 만주의 명동촌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외삼촌인 김약연 선생이 설립한 학교에서 조선어와 조선 역사를 배우며 자랐다. 훗날 함께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옥사한 고종사촌 송몽규와 소학교 4학년 무렵부터 등사판으로 ‘새 명동’이라는 문예지를 편집, 간행하며 자신들이 쓴 동시와 동요를 발표할 정도로 문학에 관심이 깊었다. 평양에 있는 숭실 중학교 때 처음 시작을 발표하였고 1939년 연희 전문 2학년 재학 중 ‘소년’ 지에 시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연희 전문을 졸업한 뒤
경상북도가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가운데, 고령군 성산면 일원에서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조성 기간 중 1천여 명의 고용효과와, 40여개의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2,2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활기를 띄게 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도지사, 지역국회의원(예비후보), 곽용환 고령군수, 대구은행장, 관련기관 단체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동고령 일반산업단지는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 무계리 일원에 75만㎡ 규모로 ㈜양원기업이 사업시행을 맡고 ㈜서한이 시공사로 참여하여 2017년까지 1,073억원을 들여 금속가공,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기계 제조업 등 40여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동고령IC에서 3㎞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다산일반산업단지와 다산2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 있고 월성일반산업단지가 신규로 사업을 준비중에 있는 등 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KAL호텔이 12일부터 새로운 마일로호텔로 상품으로 ‘프레쉬, 리프레쉬!(Fresh, Refresh!)’ 패키지를 출시했다. ‘마일로호텔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KAL호텔의 특정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출시한 패키지는 입학, 취업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에너지 충전을 필요로 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마련되었다. ‘프레쉬, 리프레쉬!’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사우나 2인, 딸기 음료 2잔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우나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수영장도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KAL호텔의 경우 전망이 좋은 KAL CLUB 객실이, 서귀포KAL호텔은 오션뷰 객실이 제공되며,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오후 3시까지 체크아웃 시간을 늦춰주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이번 패키지는 1박 당 주중 15,500, 주말 23,500마일리지가 공제되며, 4,400마일을 추가 공제하면 2인 기준의 조식을 이용할 수 있고, 3,500마일리지를 추가 공제할 경우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추운 겨울을 지나며 움츠리고 있던 몸과 마음에 생기를 더해줄 ‘프레쉬, 리프레쉬!’ 패키지는 2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날로 지능화·은밀화되고 있는 환경사범에 대한 수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사범수사 총괄부서인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TF)’을 신설한다. 환경부는 17일 경기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 개소식을 개최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모여 있는 현실 등을 감안하여 사무실을 이곳으로 정했다.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은 법무부에서 파견한 환경전담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수사경력 5년 이상의 환경부 소속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하여 총 7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검찰의 수사기법과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접목했다.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은 대형 환경오염사고나 광역적 환경오염행위에 대비하여 신속한 수사체계를 확립했다. 우선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담반에서 즉시 증거수집과 범죄행위 수사를 진행하고 영장을 청구하는 등 검찰과 후속절차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유역(지방)환경청 소속의 환경특별사법경찰 수사업무에 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은 17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우수중학생 79명과 예체능 장학생 61명 총 14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수중학생 79명은 전라북도교육청 주관 2016학년도 고입 선발고사(2015.12.18. 시행)에서 상위 100위 이내의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1위∼20위는 3백만 원, 21위∼50위는 2백5십만 원, 51위∼80위는 1백5십만 원, 81위∼100위는 1백만 원 등 총 1억5천6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다만 장학금 미신청 학생 11명과 타 지역 고등학교에 지원한 학생 10명은 우수중학생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예체능 장학생 61명은 2015년도에 개최된 예술·체육 분야 전국단위 규모의 대회에서 상위 3위 이내 입상한 학생들로 지난해 12월 선발 공고를 하여 예술·체육 분야 전문가의 사전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예술 분야 29명과 체육 분야 32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어 개인당 최대 1백8십만 원까지 총 5천6백1십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인문 분야의 학력증진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해 미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놀이가 오는 21일 청암산 자락 샘산과 죽동지 사이에 있는 회현면 죽동마을 '사오갯길' 자락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달집태우기' 놀이는 죽동마을 대대로 내려온 세시풍속으로 1960년대 중반까지 전통의 맥을 이어오다 중단되었고, 1990년대 중반에 이르러 마을주민들의 뜻을 모아 부활한 민속놀이로 마을의 화합을 기원하는 한마당 잔치로 치러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부터 풍물패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지신을 밟으며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오후에는 제기차기, 토호, 윷놀이 등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놀이와 마을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행사 참여자들에게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곡밥, 떡, 부럼, 귀밝이술 등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음식들을 나눔으로써 죽동마을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주게 된다. 이번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는 둥근달이 떠오를 무렵 미리 마을의 자랑인 대나무와 함께 볏짚, 소나무 등으로 만든 원추형 달집 주변을 풍물패가 순배를 돌면 참여자들은 종이에 각자 소원을 적어 연신 달집에 매달게 되고 달이 뜨자마자 마을의 대표 점화자가 나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2월 3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찰칵찰칵 3D미술관展'이 대성황을 이루며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수백 명의 단체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전시 마지막 날까지 예약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주말의 경우 부모의 손을 잡고 전시장을 찾는 아이들과 중·고등학생은 물론 젊은 연인들의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시 2주차 1만 명의 관람객을 돌파했다. '찰칵찰칵! 3D 미술관展'은 어린이행복도시 콘텐츠에 맞게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한 2016년 첫 기획 전시로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기에 충분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원근법과 음영, 빛의 굴절과 반사 등을 통해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트릭아트로써 기존 전시장의 딱딱함과 무거움,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분위기와는 달리 우리에게 친숙한 세계명화, 영화 속 한 장면을 재현해보며 혼자 보고 느끼는 전시가 아닌 사진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체험 전시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또한 재밌는 사진을 찍어 군산예술의전당
서부지방산림청, 산불취약지역 인화물질 사전제거 기간 운영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2.15.∼2.29. 기간을 인화물질 사전제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인접지역의 농산폐기물 등을 사전 제거하는 봄철 소각산불 원천차단 대책에 돌입했다. 이는 전체 산불의 30%를 차지하며 원인과 가해자가 분명한 소각산불을 사전 예방하고 근절하고자하는 특단의 산불예방 활동이다. 인화물질 사전제거 기간(2.15.∼2.29.) 동안 산림 연접지의 논ㆍ밭두렁ㆍ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ㆍ쓰레기 등을 집중 제거하는 등 산불취약지역 마을별로 자발적인 소각근절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인화 위험물질 사전제거는 공동소각, 공동수거, 부산물 파쇄방법을 활용하며 공동소각의 경우 마을단위로 산불진화요원 등과 함께 산불위험이 낮은 바람 없는 날 오전 등에 실행하게 된다.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인화물질 사전제거 기간이 끝나는 3월부터는 공동소각이 금지되는 만큼 사전제거 기간에 반드시 소각 대상물을 제거하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산 외암마을, 실제처럼 주민이 직접 나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월 문화재 방재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 아산 외암마을(중요민속문화재)에서 외암민속마을보존회, 송악면전담의용소방대, 외암민속마을관리사무소, 아산시, 아산소방서 등과 함께 주민주도형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을 시행한다. 전통가옥 등 목조문화재가 밀집한 민속마을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어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신속한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소방서에서 도착하기에 앞서 화재 발견자나 주민이 어떻게 초기에 대처하는가가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2월 문화재 방재의 달 계기로 실시되는 올해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은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전국 전통민속마을 8개소에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현장훈련을 펼친다. 이에, 아산 외암마을에서도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주축으로 초기진화, 부상자 대피활동 등을 실제상황과 똑같이 실시할 계획이다. 외암마을에서는 4년 전에도 마을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민이 빨리 발견하고 신속한 진화활동을 펼쳐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었다. 이는 연 4회 마을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16일(화) 오후 8시경 오랜 투병생활 끝에 전일(2.15.) 저녁 운명을 달리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빈소를 조문했다. 강은희 장관은 유가족들에게 "할머님께서 오랜 세월 투병생활을 하다 끝내 눈을 감으신 것에 마음이 아프고, 삼가 애도를 표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하고 "여성가족부는 피해할머니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과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후세대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강조정장'등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문화재적 가치 있는 7건 대상 <사진> 종로 YMCA체육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건립된 지 50년 이상 경과한 근현대 체육시설 중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시설에 대해 문화재 등록을 추진한다. 우리나라에는 1882년 축구를 시작으로 야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근대 체육 종목이 도입되었다. 그로부터 한 세기 만인 1988년 서울올림픽을 개최하였고 그간 하계 올림픽에서만 23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으나, 근대 이래로 건립된 체육시설은 격동기를 거치면서 제대로 된 가치평가 없이 사라져 가고 있다. 이에 문화재청은 근현대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근현대 문화유산 목록화 사업의 하나로, 개항(1876년) 이래로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까지 건립된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현존 체육시설 113건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지난해 완료하였다. 그리고 이들 113건의 체육시설 중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문화재적 가치가 큰 7건을 문화재 등록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절차를 거쳐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