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울산‧포항시로 구성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해오름 지역 연계협력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경제·산업·해양 △도시기반(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43개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제·산업·해양 분야는 친환경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단일 경제권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해오름동맹 글로벌 수소 메가시티 조성 등 계속사업 11개, 신규사업 2개로 진행된다. 도시기반(인프라) 분야는 초광역 대중교통체계 및 공동생활·경제권 도시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전철망 구축 등 계속사업 7개, 신규사업 3개를 실시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기능적·물리적 관광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형산강·태화강 프로젝트 등 계속사업 12개, 신규사업 2개로 펼쳐진다. 방재·안전 분야는 재난·사고 공동대응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미래재난 대응 공동협력단 조직·운영 등 계속사업 5개, 추진체계 및 제도 분야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향후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해오름동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3월 31일, 지자체 최초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 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긴급 농기계 지원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난발생 지자체 중 가장 빠른 대응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의 결정에 따라 긴급히 예산을 편성하여 이루어졌으며,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10대와 보행관리기 50대를 청송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러한 재난 극복 지원이 지자체 차원에서 선례 없이 최초로 이루어진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송군은 지원받은 농기계를 산불 피해가 극심한 파천면, 진보면, 청송읍에 우선 배정하여 활용할 예정이며, 산남지역 일부 농기계도 본소 등으로 이동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높은 SS기의 경우, 피해가 심각한 마을을 중심으로 배치하여 마을 단위로 집중 운용함으로써 농업 회복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 농가들이 신속히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지원 대책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첫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문경 점촌북초등학교 5,6학년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지방의회 운영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인조잔디를 설치하자'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연장합시다'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등 5건을 발표하고 ▴학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의원선서'를 할 때는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지역 출신 김경숙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으며 격려하고, 수료 후 참여 학생들과 소통과 대화를 이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3월 31일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임시회인 제35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조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2024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 확정된 결산상 잉여금을 당초 1,000억 원에서 2,238억 원으로 총 1,238억 원 증액하여 편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잉여금을 활용한 세입예산 증액에 대한 심의뿐만 아니라 집행부를 상대로 긴급생활지원 대상과 지원금 책정 기준 및 지급 방법 등에 대한 구체성이 없다는 질타가 이어졌으며, 추경예산안을 의결하면서 "기획조정실 소관 세입예산 중 산불 피해 5개 시군 전체 주민 27만여 명에게 1명당 30만 원씩 총 820억 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세출예산에 편성한 것인데, 실제로 재해를 입은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과 도움이 될 수 있게 집중적으로 지원해주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는 부대의견을 포함하여 조건부로 원안 가결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이번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은 3월31일 안전행정실, 복지건강국 소관에 대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가졌다. 이번 안전행정실 소관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하여 초대형 산불이자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경북 산불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편성되었으며 '초대형 산불 피해주민 긴급생활 지원 예산' 820억을 포함해 1,040억의 초대형 산불피해 긴급지원 예산이 담겼다. 권광택 위원장은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지친 몸을 누일 수 있는 주거시설이다"라고 말하면서 "하루속히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초대형 산불로 인한 주택 피해가 3,766동(전소 3,703/반소 28/부분소 35)이상으로 추정됨에 따라 모듈러 주택 등의 임시주거시설 확보가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중앙정부 및 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임시주거시설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친인척 집에 의탁하는 산불피해 주민에게도 숙박비를 제공하여 피해 주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해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경북 일대 산불 피해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김은주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직장폐쇄로 시민들의 안전과 노동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포항시에 산업재해 관련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및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적극 개입을 촉구했으며, 안병국 의원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주민 동의 없이 교량 철거 및 보행자 전용 목교 설치로 계획이 변경됐음을 지적하며 포항시의 공식 사과와 차량 교량 복원을 위한 재설계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조민성 의원은 신중년 세대(만40~64세) 지원센터 설립, 신중년 친화형 일자리와 창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한 인구 유출 방지 및 도시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며 포항시 인구 감소 문제와 그에 따른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양윤제 의원은 기존 기후대응 도시숲이 시내 조경과 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됐음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 도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산림 분야 피해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산불 피해를 보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을 대상으로 도․시군, 산림과학원,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림조합, 산림기술사, 산림엔지니어링 등 산림 분야 전문가를 총동원해 5개 반 280여 명의 합동 조사복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속한 조사와 복구 사업을 한다. 이번 조사는 산림 피해 및 복구 조림 면적, 산림휴양 및 교육시설, 토사유출과 재해 우려지에 대한 사방시설 대상지 등을 조사하고 버섯재배사 등 임업용 시설과 조경수, 산양삼 등 산림작물에 대한 피해액을 조사하고 오는 8일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한다. 도는 산림작물, 버섯재배사, 조경수, 유실수 등 사유 시설 피해를 본 임업인들이 피해 조사에 빠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6일까지 해당 시군(또는 읍 ‧ 면 ‧ 동)으로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산사태 발생 우려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생태계 복원을 고려한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급속도로 번진 대형산불 피해 복구에 전념하고 있다. 경북도는 산림 45,157ha를 비롯해 건축물, 문화유산, 농작물, 수산 분야 등 광범위한 피해 범위에 대해 응급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현장 지원 인력 50여 명은 3월 27일부터 계속해서 경북도청 사무실에 현장 확인과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자체 애로와 건의 사항을 해결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 현장을 지원하는 등 수습·복구를 위한 지원 조치를 신속히 실행하기 위해서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난극복 컨트롤 타워인 중대본이 현장에서 운영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갖춰 응급 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이 재난 현장에서 가동됨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고기동 장관 대행이 경북 현장에서 피해 주민지원과 산불 피해복구 조치를 직접 챙기고 활동함에 따라 지역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와 함께 어려움에도 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남대학교가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음악예술대학과 학술·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음악 예술 교육의 발전과 공동 연구 및 공연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교수·연구자·학생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달 31일 영남대 음악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남대 음악대학 한용희 학장 등 관계자들과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음악예술대학 체 체웩수렝 학장, 체 바상후 교수가 참석해 양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대학은 ▲공동 연구 및 발표회 개최 ▲학술자료 및 출판물 교류 ▲교수진 교류를 통한 연구·강의 협력 ▲대학원생 및 학부생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남대 음악대학 한용희 학장은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몽골과 한국의 음악 교육과 연구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 대학이 공동 연구 및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음악 예술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미취업 졸업생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발굴 졸업생의 사후 관리 강화로 청년들의 구직 기간 장기화를 방지하고 원활한 노동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5,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간 200명을 대상으로 △미취업자 발굴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강화 △채용연계형 직무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호산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4년째 운영하며, 저학년의 진로 탐색부터 고학년의 취업 준비, 졸업 후 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번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호산대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미취업 졸업생들이 보다 체계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지난 31일, 디지털 기반 경영 실현을 위한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전환, 업무 자동화' 등 신기술을 적용하여 업무혁신을 이뤄냄과 더불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및 고객만족을 실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공사 소속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기반 경영' 실현을 위해 공사에서 신설한 '디지털혁신TF팀'의 디지털 전환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선포식이 순차 진행됐으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 임직원의 선언 및 다짐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공사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GBDC 생성형AI시스템 구축 ▲VR모델하우스 등 신기술을 적용한 대표 홈페이지 개편 ▲모바일 업무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기반 웹메일 시스템 도입 ▲로봇자동화(RPA) 서비스 구축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정보화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하여 업무 효율을 향상하고 디지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디지털 기반 경영 실현을 위해 앞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4월 1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해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함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초등학교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김종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양윤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안 ▲임주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이동노동자 권익 증진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 포항시장 제출 조례안 4건, 동의안 5건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의사일정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8일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조례안 등 심사,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 10일 상임위원회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11일~14일 예결특위 활동, 15일 제3차 본회의 안건 의결을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개최하여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총 2,200여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긴급 임시회를 마친 후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과 40여명의 의원들은 舊.안동역 전정에 마련된 안동시 희생자 합동분향소, 청송군보건의료원에 마련된 청송군 희생자 합동분향소, 영양군청 전정에 마련된 영양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차례로 조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조문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슬픔을 겪고 계신 희생자 가족들과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대미문의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생각할 때, 산불 피해 복구에 경상북도 집행부와 도의회가 따로 있을 수가 없다. 경상북도의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3월 31일 제354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경상북도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3조 4,848억 원으로, 당초 기정예산 13조 2,619억 원보다 2,229억 원(1.68%)이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11조 9,497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29억 원(1.9%)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 5,351억 원으로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긴급 지원을 위해 편성된 긴급 예산으로, 신속한 생계 안정 및 피해 지역 복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대형 산불 피해 주민 긴급생활지원금 820억 원 ▲긴급 복구 지원 180억 원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변경된 국고보조사업 및 도비부담분 반영을 위한 추경성립전 사용 예산 1,229억 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이후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이 최종 의결되어, 경북 북부권 5개 시군 주민 27만 3천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초대형산불피해 주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고, 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경북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건설업체가 하도급 계약 체결 시 부담하는 보증수수료를 시가 대신 부담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설업체는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원도급사는 지역 업체와의 협력에 따른 인센티브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관련 조례 개정과 시행규칙 제정도 병행한다. 관내 공사현장의 수주 현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민간공사까지 포함한 점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점검 대상, 시기, 방법 등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공정한 수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업체 보호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제도 시행을 계기로 지역 업체의 수주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건설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