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지난 11일 낙동강 친수공간인 경북수상레저클럽과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수상스포츠 이용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낙동강 친수구간의 수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조류경보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상 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보완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위원들은 먼저 조류경보제 시료채취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로부터 조류경보제 운영 현황 및 수질 검사 절차와 기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낙동강 수질을 직접 확인하였다. 또한 시료 채취 지점이 친수 구간과 상대적으로 이격된 위치에 있어 결과의 신뢰도가 저하될 가능성을 지적하고, 친수활동 구간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기존에 무동력 수상스포츠만 운영되던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찾아, 현재 공사 중인 동력 수상레포츠 계류장 설치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동력 계류장 설치 사업은 제29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인 「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위군 공항도시개발과에서 지난 5월 공모 신청한 '삼국유사 체류형 거점조성사업'은 지역 자원인 일연공원을 활용하여 캠핑장, 물환경놀이터, 테마로드 등을 조성하여, 일연공원의 재생과 하천변 노지 캠핑 양성화, 최종적으로는 지역 내 체류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3년(2026~2028)이며 총사업규모는 35억원으로, 군위군이 선정된 '일반 유형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의 경우 최대 25억원의 국비 지원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천 내 불법 캠핑으로 몸살을 앓았던 삼국유사면 화북3리 지역의 물환경 보전과 지역을 방문하는 캠핑객들의 캠핑 수요 충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갖춘 일연공원인 만큼 지역 내 대표 캠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군위군은 체류인구 증가를 위한 지역개발사업을 지속 발굴 해나갈 방침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분야(과목)와 인원, 시험 일정 등을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예고했다. 이번 사전 예고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총 557명으로, 전년도(556명)와 유사한 수준이다. 선발인원은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과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규모, 학생․학급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됐다. 분야(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은 △초등교사 294명 △중등교사 131명 △유치원 교사 48명 △특수교사 23명 △전문상담교사 18명 △보건교사 20명 △영양교사 23명 등이다. 이번 예고는 예비 수험생들의 준비를 돕기 위한 개략적 안내이며, 최종 선발인원과 시험 세부 사항은 오는 9월(초등)과 10월(중등)에 각각 공고되는 시행계획을 통해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학년도 임용시험부터 변경되는 제도로는 제2차 시험 과목 개편과 심층 면접 도입 등이 있으며, 이번 사전 예고를 통해 달라지는 제도의 주요 내용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8월 추천 장소로 '영주 무섬마을'과 '선비세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무섬마을은 강과 마을이 어우러진 전통 풍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초록으로 가득한 들판과 물안개가 어우러지는 강가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마을에는 350여 년 전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 가옥들이 즐비하여, 고즈넉하고 한적한 여름 시골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무섬마을의 대표 명소 중 하나는 '외나무다리'이다. 강 위로 길게 이어진 나무다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마을 주변을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힐링 시간은 도시에서 쉽게 누릴 수 없는 여유를 선사한다. 더운 여름날 무섬마을에 방문하면 전통 한옥의 그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과거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다음으로 영주 선비세상은 조선 시대 선비 문화와 예절, 전통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전시관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학문과 생활을 재현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어, 선비 문화를 한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지난달부터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소비 심리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일까지 4주간의 경주페이 결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 지급 이후 소상공인 업종의 평균 매출이 지급 전보다 약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체 지급 대상자 24만 2,766명 가운데 93.7%인 22만 7,578명에게 지급됐으며, 총 445억 원이 투입됐다. 이는 예산액 478억 원 중 93%가 사용된 수치다. 소비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 집중됐다. 주요 사용처는 일반·휴게음식점(37%)이 가장 많았고, 이어 유통업(17%), 학원(9%), 주유·충전소(8%) 등의 순이었다. 쿠폰 지급 전후(7월 7일~18일 / 7월 21일~8월 1일) 매출을 비교한 결과, 전체 매출은 약 68억 4,500만 원에서 115억 200만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의류업은 8,800만 원에서 2억 8,200만 원으로 221% △신변잡화는 2,700만 원에서 7,400만 원으로 172% △레저·문화 업종은 6,900만 원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원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라는 주제로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농업 고령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나누며 경북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중 300여 명의 한농연 회원 및 공무원이 참여해 새정부 농업정책 방향을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했으며,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협동심을 키우기 위한 한농연 가족 콘서트, 농기계 전시, 체육행사, 개막식,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봉화를 방문한 짧은 시간이지만 머무는 동안 국내 최대 산림유전 자원의 저장고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암절벽과 청정계곡이 어우러진 청량산 그리고 동화마을 같은 분천 산타마을, 고택체험까지 봉화의 멋과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해 회원들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농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TV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 시즌1이 오는 11월 4일 KBS2 TV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강치 아일랜드'는 2017년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이후 독도에 대한 문화콘텐츠가 부족하다고 판단, 경북도와 진흥원의 지원으로 2023년 12월부터 다양한 에피소드를 구성해 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총 13편(편당 11분)으로 마법학교에 다니는 5마리의 강치(강치, 음치, 아치, 이치, 망치)들이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마법사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독도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알릴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독도새우, 사철나무, 괭이갈맹이, 섬기린초 등 독도에 실존하는 동식물들이 주요 캐릭터로 구현되어 독도의 자생식물과 생태환경의 가치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KBS2 TV 애니메이션 방영 준비와 함께 향후 콘텐츠에 대한 교육적·문화적 활용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울릉군을 방문했다. 울릉군과 협력하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 도심 한복판, 평범했던 골목이 'K-치킨 성지'로 떠올랐다. 지난 6월 새 단장을 마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으며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까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거리는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송정동 교촌 1호점 인근 약 500m 구간을 문화·관광형 거리로 재구성한 것으로,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공동으로 추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총 18억 원(교촌 13억 원, 구미시 5억 원)이 투입됐으며, 노후한 골목은 일상 속 쉼터이자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지역 최초의 명예도로인 '교촌1991로'지정(2024년)에 이어 올해 본격 조성된 이 문화거리는, 교촌 브랜드의 성장사를 거리 곳곳에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조형물, 벽화, 조명시설 등 곳곳에서 교촌 BI(Brand Identity)를 활용해 걷는 내내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야간 조명은 거리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SNS 인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역 상권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교촌 1호점은 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시즌2'핵심 사업인 저출생 대전환 150대 과제의 상반기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150대 과제의 평균 추진율은 54%로 1분기(34%) 대비 20% 향상됐으며 국·도비 예산도 2,576억(집행률 58%)을 집행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전주기 대응 6대 분야별 주요 사업의 성과도 현장에 속속 나타나고 있다.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올해 최초로 시행한 20대 신혼부부 100만 원 혼수 비용 지원 138건을 집행했으며, 경주시·영덕군 등과 협업을 통해 시군 맞춤형으로 청춘 남녀 만남 주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7일부터 10일까지 예천·울릉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1기 솔로 마을의 남성 경쟁률은 19.3대 1, 여성은 5.1대 1로 반응이 뜨겁다. 행복 출산 분야에서는 난임 시술비 5,512명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3,806명, 생애 초기 건강관리 4,979명을 지원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있다. 또한, 출산 축하 꾸러미 3,781명, 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억을 넘어 미래로! 빛을 모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과 실천 중심의 '광복 80주년 경북나라사랑교육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국내·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나라사랑교육주간 운영,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등 경북의 지역성과 교육적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임시정부의 길을 따라 대표 프로그램인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중국 상하이와 자싱, 난징, 충칭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 활동지를 따라 학생 24명과 교사 9명이 함께 조를 이루어 순례를 진행했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라는 주제로 시작한 이 사업은 당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였던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순례길에 올라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를 관내 3개소에 시범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등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장소는 버스 이용객이 많은 ▷대실역 2번 출구 ▷유가읍 행정복지센터 건너편 ▷옥포 LH 천년나무3단지 앞 등 3곳이다. 스마트쉼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이 결합된 구조로, 내부에는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기 ▷군정 홍보 디스플레이 ▷냉난방 시설 ▷공기정화장치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Wi-Fi) ▷냉·온열 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쉘터는 버스 도착 정보와 접근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원격 제어 시스템이 설치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생활방범용 감시카메라(CCTV)와 안심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안전 기능도 강화돼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는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을 넘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이달 1일 개관한 국민체육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2일부터 7번 및 7-1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시민들이 국민체육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7번 노선은 시장사거리를 기준으로 시계방향, 7-1번 노선은 반시계방향으로 운행된다. 7번 노선은 영천역(기점)–시장사거리–문외LH센트럴–한의마을–오미2동–국민체육센터–망정휴먼시아–망정주공-e편한세상–시장사거리–영천역(종점)을 경유하며, 도심 주요 주거지역과 국민체육센터를 연결한다. 운행 시간은 영천역에서 오전 6시 30분 7-1번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8시 10분 7번 막차까지이며, 두 노선 각각 하루 6회씩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운행돼 온 중앙1번 노선은 7번, 7-1번 노선과 중복됨에 따라 폐지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개관과 더불어 새롭게 신설되는 7번, 7-1번 시내버스 노선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최고의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문경새재에서 사기장의 길을 걷다',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경새재, 조령관문, 사기장, 한지장, 유기장 등 문경의 주요 국가유산을 만화 교재로 배우는 「문경새재에서 배우는 국가유산 이야기」를 비롯해, 물레 체험 「문경새재 생생물레」, 찻사발 만들기 「문경새재 찻사발 배움터」, 전통 한옥에서 커피 ‘가베’ 체험 「문경새재 가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참가자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작품은 소성 후 택배로 받을 수 있고, 국가유산 퀴즈 참여 시에는 배송비도 지원한다. 도자기 체험은 오픈세트장에서 현장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주관 단체인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문경의 국가유산을 보다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지역 자원과 융합해 교육과 체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라오스 국적 근로자 31명을 대상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에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시범 운영을 통하여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남영양농협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라오스 출신 근로자 31명이 입암면 신구리에 새롭게 신축된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입소해 11월까지 지역 희망 농가의 농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입암면 신구3길 31 일원에 지상3층, 18호실 총65명 수용규모로 설계됐으며, 냉난방시스템, 공용 주방, 샤워실, 세탁실, 다목적실 등 근로자 편의시설을 완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숙사 운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영양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은 지역 농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운영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숙사 시범운영은 영양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권 확보를 위해 생활편의 시설 및 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휴자원 활용, 의료·관광 인프라 개선, 산불 피해 복구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된다. 의성군이 이번에 신청한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의성읍 중리리 일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도로를 확장·정비해 소방차량 진입이 원활하고 차량 교행이 가능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쾌적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정주 환경을 마련하여 귀농·귀촌 인구의 유입을 유도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쾌적한 정주 인프라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주민은 물론 귀농·귀촌 인구가 함께 어우러져 공동체가 회복되고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