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파수(대표 조규곤)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엑시토 사이버 보안 서밋 2025'에 참가해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보안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 보안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엑시토 서밋은 필리핀을 비롯해 태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행사로, 필리핀 정부 고위 관계자 및 대형 은행, 에너지 기업의 CIO, CISO 등이 참석해 최신 사이버 보안 전략을 공유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제로 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민감한 데이터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실시간 식별, 분류, 암호화, 관리,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주요 솔루션으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과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 등이 포함된다.
또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를 위한 'Fasoo DSPM' 솔루션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다크/섀도우 데이터를 포함한 민감 정보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분류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지원한다.
손종곤 파수 상무는 필리핀 기업 및 기관들이 급격한 디지털 전환과 강화되는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민감 데이터 보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파수는 각 지역의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