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CJ온스타일, '새벽에 오네' 도입…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

오후 9시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 도착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CJ온스타일(대표 허민호)이 오는 18일부터 빠른 배송 서비스 ‘새벽에 오네(O-NE)’를 도입한다.

 

이로써 CJ온스타일은 업계 최초로 ‘오늘 오네’, ‘내일 꼭! 오네’, ‘일요일 오네’, ‘새벽에 오네’ 등 4가지 배송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차별화된 배송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새벽에 오네’ 서비스는 평일 오후 9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CJ온스타일이 오픈한 군포물류센터가 핵심 역할을 한다. 군포물류센터의 상온 및 신선 인프라를 활용해 뷰티, 신선식품, 건강식품부터 시작해 2025년에는 패션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협력사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기존 물류센터 운영을 주 6일에서 주 7일로 확대하고 협력사 대상 간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군포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중소 협력사에 상품 보관 공간을 제공하고, 센터 배송 협력사에 간선비를 지원한 데 이어 추가적인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9월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오늘 오네’, ‘일요일 오네’, ‘내일 꼭! 오네’를 포함한 O-NE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현재 약 40%의 TV 방송에 O-NE 서비스가 적용되고 있으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까지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새벽 배송 도입으로 업계 내 유일한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O-NE 서비스 전국 확대와 함께 빠른 배송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