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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아카마이,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 완료

국내 금융 업계 요구사항 충족… 글로벌 클라우드 리더 입지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대표 이경준, 이하 아카마이)가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금융권의 높은 보안 및 운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아카마이는 국내 금융 업계에서의 신뢰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CSP 안전성 평가는 금융권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시행되는 절차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아카마이는 국내 금융 기관에 안전하고 고성능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 대상 솔루션은 다이내믹 사이트 액셀러레이터, 아이온(Ion), 앱 및 API 프로텍터(AAP), 봇 매니저, 에지 DNS 등으로, 금융 기관의 보안과 규정 준수를 지원하면서도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다.

 

아카마이 이경준 대표는 "이번 CSP 안전성 평가 완료는 한국 금융 산업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아카마이의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마이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국내 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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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