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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풀무원-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들기' 맞손

서울마음편의점 통해 고립·은둔 가구 지원
9개 기업·단체와 협력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서울시복지재단(대표 진수희)과 함께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립·은둔 가구를 지원하는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풀무원 마케팅본부 윤명랑 본부장을 포함한 9개 기업·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서울시가 주도하는 ‘외로움 없는 서울’은 고립·은둔 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는 복지사업이다. 풀무원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1인가구지원센터 등에서 운영되는 상담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에 라면 제품을 제공한다.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서울마음편의점’에서는 고립된 시민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과 지원이 이뤄지며, 주요 물품으로 풀무원의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이 제공된다.

 

풀무원식품 마케팅본부 윤명랑 본부장은 “서울시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며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이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올해 1월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서울 굿즈로 출시해 주목받은 바 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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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 ‘주 5일제+복지제도’로 업계 선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와 복지 강화에 나섰다.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협의를 통해 단계적 주 5일 근무제와 경조휴가, 출산휴가 등을 포함한 휴가제도 개편을 발표하며 종사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택배기사 복지 확대, 업계 최초 협약 체결 CJ대한통운은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협의를 통해 택배기사 휴식권 보장을 중심으로 한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일 오네(O-NE)’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택배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주 5일 근무·출산휴가 신설 등 근로환경 대폭 개선 이번 협약은 택배기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휴가제도 확대를 골자로 한다. 배우자 출산 시 3일, 본인은 최대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출산휴가와 경조사 휴가(최대 5일), 특별휴무(3일)를 신설하며, 단계적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합리적 보상 체계로 종사자 권익 보호 택배기사의 근무 강도를 완화하기 위해 심야 배송 제한과 연속근무 방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휴일 근무 시 배송수수료 할증을 제공하며,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