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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희용 의원, '해양-산림 부문 대규모 국외감축 세미나' 성료

2030년까지 온실가스 국외감축 3,750만 톤 달성을 위한 정책·입법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산림 부문의 대규모 국외감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정희용 의원과 박준태 의원, 해양수산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국제법연구원 기후환경법정책센터, 고려대학교 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 등 여러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는 2030년까지 해양 및 산림 부문에서 온실가스 국외감축 목표인 3,750만 톤 달성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고려대 정서용 교수가 파리협정 제6조를 활용해 국외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방안을 설명하며, 현행 정책의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했다.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의 이규욱 전문관은 해양분야의 국제 온실가스 감축 협력을 위해 체결한 협정에 대해 발표했고, 국립산림과학원 김래현 연구센터장은 개발도상국 산림 전용과 관련된 REDD+ 사업 경과를 소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해양과 산림 분야의 국외감축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법과 제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공동 주최자인 박준태 의원은 “기후위기는 인류 생존의 문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실질적 해법을 찾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용 의원은 “6년도 채 남지 않은 2030년까지 3,750만 톤의 국외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입법·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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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