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의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인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CBO)로 김현정을 영입하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현정 신임 CBO는 글로벌 비즈니스와 마케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전략을 주도할 계획이다. 그는 맥킨지앤드컴퍼니, 삼성전자,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다양한 요직을 거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어왔다.
삼성전자에서 김 CBO는 모바일사업부 글로벌 서비스 운영 그룹장으로서 생성형 AI 기반 비서 빅스비(Bixby)와 삼성페이의 글로벌 마케팅 및 미주,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지휘했다. 이어 구글에서는 미주 지역 마케팅 헤드로서 구글페이 3.0의 미국 내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김현정 CBO의 이러한 글로벌 경험이 자사의 AI 기반 솔루션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서비스 론칭 경험을 바탕으로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여행 데이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야놀자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889% 이상 급증한 글로벌 사업 매출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돌입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현정 CBO의 영입은 글로벌 성장세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정 CBO는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 사업으로 글로벌 여행시장을 선도하는 야놀자클라우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비즈니스 확장 및 마케팅 경험을 활용해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선도 여행 데이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