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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현장 대처' 1등급 인재 배출 나선다

2024학년도 '응급구조과' 신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가 2024학년도에 응급구조과(3년제)를 신설, 고품질의 응급구조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핵심 인재를 배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학교 응급구조과는 9월11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1차 모집에서 27명, 11월10일부터 시작될 수시 2차 모집에서 13명 등 총 40명(정원 내)을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현대사회는 밀집화 된 도시환경, 세계화에 따른 질병 유행, 기후변화가 몰고 온 각종 재난 등으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응급구조사의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추세다.

 

영진전문대는 이러한 국가적,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재난 및 재해사고 현장에서 응급처치,  환자의 응급 이송을 담당할 고도의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갖춘 응급의료 인력인 응급구조사를 양성한다.

 

1급 응급구조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 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응급실에서 응급환자 진료 경험이 풍부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활동한 간호사, 응급구조학 전공 등의 전문 교수진이 현장 전문가로 활동할 톱 클래스 인재 교육에 나선다.

 

이러한 교수진이 최신 임상 환경을 구축한 실습실을 통해 전문 의학적 통합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 응급처치술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응급구조과 개설을 담당하고 있는 이양선 교수는 "영진만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전문화된 임상 교육환경으로 급박하고 위험한 응급 현장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응급의료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응급구조과는 기초체력단련수업과 수상구조사 국가자격 취득 과정이 교육과정 내 진행됨에 따라 전공 학생들이 119구급대원,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특수부사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재학 기간 중 이뤄지는 응급구조, 응급처치와 관련된 다양한 자격취득 과정(BLS(기본소생술, 미국심장소생협회), ACLS(전문심장소생술, 미국심장소생협회), KBLS(한국기본소생술), KALS(한국전문소생술), PHTLS(병원전외상소생술), TCCC(전술적전투사상자처치), NDLS(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수상구조사, 수상인명구조요원, 레스큐다이버(스킨스쿠버), 스포츠 응급처치사)을 통해 현장 직무역량을 갖춘 1급 응급구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교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의 일반인 대상 2급 응급구조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1995년에 2급 응급구조사 1기 교육을 시작으로 2022년 제46기까지 총 2,7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2급 응급구조사 교육에 풍부한 노하우를 축척해왔다. 이런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응급구조사 정규 학과를 개설, 고품격 인재를 배출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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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