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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선취업-후학습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구조적 문제 해소를 위한 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교육부는 5월 23일(수)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를 방문하여, ‘선취업-후학습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구조적 문제 해소를 위한 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교육부와 산업계가 함께 논의하는 첫 자리로서,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신영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송영중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기업 관계자(5개사),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동시장에서 대졸이상 인력 초과공급과 고졸 인력 초과수요라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청년일자리 문제의 구조적 원인 중 하나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취업을 먼저 선택한 고교졸업자도 이후에 대학 진학 등 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우선, 교육부는 선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졸자와 고졸자의 임금과 처우 격차 해소를 위한 산업계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기업 관계자들은 고졸 일자리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교육부는 고졸 취업자가 언제든 자기계발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계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후학습 기회 제공은 기업의 생산성 제고로 이어지므로, 기업이 이를 ‘사람에 대한 투자’로 인식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기업 관계자들은 후학습 지원을 통해 기업과 소속직원이 함께 발전한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한편, 기업 입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정책을 제안하였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청년일자리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선취업-후학습 활성화’를 「청년일자리 대책」에 담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구체화하고 한층 발전시킨 내용을 담은 「선취업-후학습 활성화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6월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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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7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왔다. 올해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직적 보호조치 강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장기간 도시 주거지 내 존치되며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삼천리연탄공장을 이전함으로써 고질 민원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시민옴부즈만제도를 통해 복잡하고 민감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심층적으로 처리한 점,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전통시장 등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