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영국 노숙자 사망률 2배 이상 늘어

영국 노숙자 사망률 2배 이상 늘어

영국 노숙자 사망률이 지난 5년동안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자사에서 엮은 자료를 토대로 2013년 31명에 달하던 노숙자 사망자수가 2017년에 7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슈퍼마켓 주차장을 비롯해, 교회, 붐비는 호스텔 등지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사람이 지난 5년 동안 적어도 230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사진: 가디언

가디언지는 영국 정부의 어떤 곳도 국가적 차원에서 노숙자 사망자수 통계를 내지 않고 지역 당국들도 노숙자들 사망 수치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디언지의 이 같은 수치가 상당히 과소평가 되었을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가디언지의 수치에 따르면, 노숙자 사망자들의 평균 나이는 43세로 이는 영국 기대수명의 절반에 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지난 5년동안 사망한 사람들 중 90%는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노숙자들 수의 급격한 증가가 오르는 렌트값, 복지 축소, 공공지원주택 부족들 들며, 정부에게 빈곤의 근본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긴급한 행동을 하라고 요청했다. 

노숙자 자선단체 Crisis의 Matthew Downie "이러한 수치는 노숙이 위험을 넘어선다는 의미심장한 암시다.”라고 언급하며, "노숙자들은 영하의 기온, 폭력, 치명적인 질병등에 노출되어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식적인 수치에 의하면 잉글랜드에서 노숙자들의 수는 7년 연속 증가하고 있고 매일 같이 4,751명이 노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수치는 훨씬 클 것이라고 사람들은 믿고 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