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라이언에어, 크리스마스 앞두고 파업

라이언에어, 크리스마스 앞두고 파업


라이언에어가 크리스마스 이전에 파일럿들의 파업으로 인한 위험에 직면했다.

이탈리아 파일럿 조합 Anpac은 지난주 수요일에 파일럿들이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6까지 4시간동안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고, 포르투칼 파일럿들 역시 이 파업에 지지하는지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보도했다.


이에 더블린의 파일럿들 역시 이러한 행동에 따를 것인지 투표할 것이라고 전해지며, 라이언에어는 포르투칼과 이탈리아의 파업이 아일랜드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에어는 파일럿들에게 만약 그들이 파업에 지지하여 투표하면 그들의 급여와 조건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라이언에어가 더블린의 파일럿들에게 보낸 메모에 따르면 파업 지지시 승진을 동결하고 현금수당을 삭감하며 다른 곳으로 발령을 낸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언에어는 Anpac이 이전에도 6차례 파업한다는 투표를 한 적이 있지만 실제로 어떠한 액션도 취하지 않았다며, 이러한 혼란의 가능성에 대해 무시했다. 라이언에어 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파업 관련 한 것이 미뤄지거나 취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언에어와 파일럿들 사이의 관계는 라이언에어가 파일럿들의 근무시간표 오류를 내면서 두 차례 큰 취소 파동이 있은 후 틀어졌다.

라이언에어의 Michael O'Leary는 회사의 파일럿 수가 너무 적다고 인정하며 회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일럿들을 채용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아일랜드 파일럿 노동조합인 IALPA는 그들의 멤버들이 이탈리아와 포르투칼 파일럿들의 파업을 지지하며 그들을 따를 것인지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익산시, 우호도시 돈다바야시시와 교류 본격 재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