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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부당 보수가 오히려 문물 훼손 중국 장성 보호가 도전에 직면


 

2016 9 23 촬영한 주이즈산 장성(锥子山长城) 다마오산(大毛山) 구간의 보수후 용모

중국 만리장성가장 아름다운 야외 장성영예를 가진 성벽 보수 작업을 에워싸고 많은 사람들이 경관이 하루 아침에 훼손됐다 비평하고 있다. 정부는 갈수록 노화되는 장성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직면한 과제가 태산같다.

12 8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가파른 산길을 따라 30 걸으면 눈앞에는 상부가 평평하고 백색 인행도처럼 포장한 돌벽이 출현한다. 이곳은 랴오닝성 후루다오시 수이중현(辽宁省葫芦岛市绥中县) 샤오허커우 장성(小河口长城)’으로서 8.9km되는데 장성은 명대에 건설한 장성이다.

세월의 세례를 경과하면서 일부 돌벽이 이미 무너지고 잡초가 무성하다. 그러나 산야에 융합된 아름다운 경치가 촬영애호가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그들은 이곳을 가장 아름다운 야외 장성(最美野长城)’이라고 부른다

2013 이곳의 풍경이 변했다. 정부는 7월부터 1 시간에 이곳에 대해 보수를 진행하면서 성벽 상부에 대해 찔금찔금 콘크리트로 보강도색을 진행했는데 길이가 780m 달했다.

올해 9 인터넷 매체 기자가 인터넷에 현장 사진을 소개하자 즉각 아직도 이렇게 자기 문화를 파괴하는 국가가 있는가?” 같은 대량의 비평이 쏟아졌다.

인민일보도 가장 아름다운 야장성을 평평하게 만들었다. 이런 보수공사의 목적이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현지 샤오허커우 장성 보호에 전력하고 있는 류푸성(刘福生) :이번 보수 공사에 대해 크게 실망했다.” 개탄했다. 류푸서은 이름없는 샤오허커우 장성의 아름다움에 취해 기타 지방에서 장성밑 마을에 이전했다.

촬영애호자들의 장성 오르기에 편리를 주기 위해 그는 장성으로 통하는 길을 자비로 닦고 포스터와 영상화면을 제작하여 장성의 매력을 선전했다.

류푸성은 보수 공사후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는 찾아 오지 않겠다고 격분하여 말했다. 원래 관광객 유치로 마을을 부유하게 하려 했다.” 풀이 죽어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중국 국가 문물국의 중시를 일으켰다. 국가 문물국은 9 27 기자회에서 시공측이 문물 보호관련 법규에 따라 시공을 하지 않았고 랴오닝성 문물 보호 당국도 감독과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역사 유적에 대해 엄중한 영향을 초래하여 관련 책임자를 처분하며 현장재보수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다고 표시했다.

전체 길이가 2km 초과하는 만리 장성 보호 방법이 중국 정부로 보면 골치아픈 문제이다. 둥야오후이(董耀会) 중국 장성학회 부회장에 따르면 1949 중화인민 공화국 건국후 베이징의 바다링(八达岭)’ 같은 저명한 장성은 이미 일찍 보호 대상에 수록됐지만 지방 장성은 포괄하지 않았다.

지난세기 60년대 일부 촌민들은 집을 짓기 위해 장성의 성벽 벽돌을 뜯어 집에 가져갔으며 보존 상황이 양호한 요새도 헐어버렸다.

80년대에 이르러 중국이 개혁 개방정책을 실시하면서 경제를 발전시키기 시작하자 장성이 관광 자원으로 전환하고 중시를 받기 시작했으며 보수 공사도 추진되기 시작했다.

야외 장성도 관광명소에 만족하지 않는 촬영애호자들과 등산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관광단의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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