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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시, 노인일자리 창출…인천실버종합물류 가동 - 인천광역시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실버택배 활성화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가속화시킬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인천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설립한 인천실버종합물류(주)가 2월초 법인 설립 및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은 인천시가 정부3.0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인 CJ대한통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세 기관·기업은 2015년 11월 11일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 추진을 통한 실버택배 활성화 등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실버종합물류(주)는 실버택배 전담 조직이 돼 점차적으로 기존 실버택배사업의 통합 관리 및 서비스 개선은 물론, 거점 중심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실버택배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실버택배는 아파트·지역 거점으로 택배차량이 화물을 운송하면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거점에서 분류해 인근 주택가나 아파트단지로 배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배송장비로는 친환경 전동카트, 전동자전거 등을 이용하게 된다.

인천실버종합물류(주)는 실버택배 뿐만 아니라 이야기투어사업, 일상생활지원센터, 실버카페, 전통시장물류사업 등 실버택배 거점을 중심으로 노인일자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

인천실버종합물류(주)는 거점 확보를 위해 인천시 아파트연합회(회장 박영숙) 임원과 만나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후 시를 비롯해 수행기관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협약 체결 등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실버종합물류(주) 법인 개소식은 1호 거점이 확보되는 오는 3월경 예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실버종합물류(주)가 사업목적에 맞게 투명한 기업으로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지역 아파트, 경로당 등 유휴공간을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의 거점으로 제공해 실버택배 활성화는 물론,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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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