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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함양군, 11개 읍면서 정월대보름행사 다채롭게 진행 - 함양군청


한해의 복을 기원하고 어둠과 질병 제액을 밀어내는 대보름 행사가 오는 22일 정월대보름날 함양군 11개 읍면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11개 읍면 마을청년회ㆍ농업경영인회는 함양경찰서ㆍ함양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풍년기원제, 지신밟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7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인당교 밑 위천변에서 열리는 함양읍 행사에서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천연기념물 407호로 지정된 학사루 느티나무에서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려 부정을 막는 의식인 학사루 느티나무 당산제가 열린다.

오후 5시엔 하천변에서 인당마을청년회(회장 최근석)주관으로 함양읍 주민과 함양군소재 유관기관들이 참석하는 소원문달기 및 달집태우기를 한다.

마천면은 오후 5시 30분 전통시장옆에서 500여 명의 마을주민과 전통놀이를 재현하며 달집을 태우며 유림면(화촌리ㆍ오후 4시), 수동면(생활체육공원ㆍ오후 5시), 안의면(금호강변ㆍ오후 6시), 서하면(송계마을 하천변ㆍ오후 6시), 서상면(대남리ㆍ오후 5시), 백전면(청사이전부지ㆍ오후 5시), 병곡면(덕평마을 입구 하천변ㆍ오후 5시), 휴천면(신기마을ㆍ오후 5시) 등도 100∼300여 명의 마을주민이 어우러져 정월대보름행사를 개최하며 안녕과 복을 기원한다.

특히 지곡면 창평리 지곡천에서 열리는 제1회 개평마을 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규모로 열리는 것이어서 개평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마을주민에게 전통행사의 참맛을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오는 21∼22일 이틀간 강강술래, 윷놀이, 연날리기, 오곡밥 나눠먹기, 짚풀공예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민속행사를 재현하고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2016년 정월대보름행사를 개최함으로써 '2020 함양세계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군민소득 3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발전하는 함양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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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 죽녹원 일원서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