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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 '보고 듣고 느끼는' 생태체험 다채 - 광주광역시청


사육사와 먹이주기, 해설사와 동물원 한바퀴, 동물 직업 체험, 야생동물교실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올해 동물생태전문가와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치공원은 먼저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동물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사육사와 함께 먹이주기' 체험을 4∼5월과 9∼10월 넉 달 동안 매주 토ㆍ일ㆍ공휴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먹이주기 체험에 참가하는 관람객은 베테랑 사육사들의 경험담을 접하며 5개 동물사에서 코끼리, 사슴, 앵무새, 무플론(큰뿔산양), 아기동물(양ㆍ염소)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 한바퀴' 체험도 4∼6월과 9∼11월 여섯 달 동안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2회 진행된다.

이 체험은 관람객들이 우치동물원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을 순회하면서 각 동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1회당 최대 2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동물원 한바퀴'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들은 새롭게 단장이 끝나는 다음 달 14일 우치공원홈페이지( http://uchipark.gwangju.go.kr )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물원 직업 탐방교실'은 4∼5월과 9∼10월 매월 1회, 초등학생 3∼6학년이 대상인 '부모와 함께하는 야생동물생태교실'은 8월 여름방학 기간 2회, 내년 1월 겨울방학 기간 2회가 개설된다.

'동물원 직업 탐방교실'은 수의사와 사육사의 삶이 궁금했던 학생들이 우치동물원 현직 수의ㆍ사육사와 만나 얘기들을 나누며 미래의 꿈에 한발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는 종합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학교별 단체만 가능하다.

지난해 처음 개설돼 인기를 모았던 '부모와 함께하는 야생동물생태교실'은 1회당 참가학생을 기준으로 2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우치공원 홈페이지에서 별도 공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한편 지난해 도입한 먹이주기와 야생동물생태교실 등 일부 동물원 체험 프로그램에는 관람객 5천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모든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올해 확대 시행하게 된 계기가 됐다.

김정남 우치공원관리소장 "우치동물원은 교육과 휴식에 중점을 두고 시민 참여프로그램 4가지를 도입해 아이에게는 생태교육의 장이, 어른에게는 일상의 고단함을 위로받는 장소가 될 것이다"라며 "조경ㆍ휴양ㆍ편익시설을 확충하는 개선사업이 올 상반기 중에 완료되면 더 친근하게 시민 곁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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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