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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포시, '초ㆍ중학생 장기결석 학생 전수 조사' 적극 협조 - 군포시청


"군포에서 장기결석이나 공교육 미취학 청소년이 학대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포시가 아동학대 피해 예방 및 현황 확인을 위한 장기결석 학생 전수조사 등에 적극 협조 중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미취학 청소년, 초ㆍ중등학교 장기결석 학생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오는 3월 말까지 시행될 이 조사를 통해 시와 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26개 초등학교와 12개 중학교에 장기결석 학생이 있는지 파악, 해당 청소년이 등록 주소에 거주하는지와 보호자의 보호를 제대로 받고 있는지 등을 상세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또 초ㆍ중등학교 미취학 청소년이 있는지도 파악해 주민센터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이 합동점검 시 해당 가정을 실제 방문, 꼼꼼히 상태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학교알리미 공시 현황(www.schoolinfo.go.kr, 2015년 4월 1일 기준)에 따르면 군포지역 내 초등생은 1만6천802명이며 중학생은 9천360명이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의 초등생 대상 장기결석 학생 1차 전수조사에서는 군포지역에 사례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보살핌에서 방치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이번 조사에 최대한 능동적ㆍ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동 사회복지 업무를 강화해 공적 보살핌에서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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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