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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함양군, '중학생 영어 암송대회' 성황리 개최 - 함양군청



제12회 중학교 1학년 과정 영어교과서암송대회.. 화상인터뷰 추가, 최종선발 2월 말


함양군 글로벌 인재육성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는 중학생 영어교과서 암송대회 본선대회가 17일 성황리에 열렸다.

함양군은 이날 오전 9시 군청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함양중·함양여중 등 예선 통과 학생 40명,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중학교 1학년 과정 영어교과서 암송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사)함양군장학회에서 함양군학생들의 글로벌 실력향상을 위해 십수 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최종 선발된 16명은 상금과 함께 함양군 출신 재미교포 장용진 씨(키스가 대표)의 지원으로 미국연수 특혜를 받을 수 있어 경쟁률이 매우 치열한 함양군의 대표적인 교육행사다.

특히 올해는 본선대회 점수 70%에 키스사 화상면담점수 30%를 적용해 미국 연수인원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점이 특징이다.

텍스트를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히 언어를 구사할 능력이 있는지를 테스트하자는 키스사의 의견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연수 최종선발자는 함양중·함양여중 예선 통과자 40명, 마천중·수동중·안의중·서상중 결선진출자 4명, 함양중·함양여중·안의중 학교장 추천자 3명 등 47명을 대상으로 2월 말까지 화상면담을 실시한 후 결정될 예정이다.

인원이 적은 면소재지 학교와 학교장추천대상자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으면 최종 선정되고 탈락자가 있으면 본선대회 진출자 중 순위에 따라 뽑힌다.

임창호 군수는 "군이 글로벌한 인재를 육성코자 12년째 꾸준히 대회를 열어온 결과 함양중학생의 영어실력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인재육성과 연결되도록 대회의 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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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