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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주광역시 동구, '희망배달마차 나눔 장터' 운영 - 광주광역시동구청


상반기(1∼6월) 6개동서 저소득층에 식료품, 생필품 지원

광주 동구가 복지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신세계와 이마트가 후원하고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희망배달마차 나눔 장터는 지난 1월 학운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6개 동 주민센터에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7일 충장동주민센터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열린 나눔 장터는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차상위 계층 등 90여 명에게 가구당 5만 원 이내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홍화성 권한대행은 "법 테두리에서 벗어나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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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