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구미시, 광주광역시 부시장 일행 내방 - 구미시청



금오테크노밸리 등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현장 투어 및 기업체 방문


광주광역시 우범기 경제부시장 등 공무원 9명이 지난 2월 16일(화)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목적은 구미 전자산업도시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관련 인프라시설 현장투어, 업종전환 성공기업 방문을 통한 기업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서다.

광주광역시 공무원 일행은 먼저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구미시 관내 산업단지 현황 및 유관 지원기관 인프라시설 등 대해서 설명을 듣고 구미의 대표 R&D 지원센터인 금오테크노밸리 조성현황을 견학했다.

아울러 관내 중소기업 중 자동차부품회사로 업종 전환에 성공한 2개 업체를 방문, 기업현황, 업종전환 배경 및 추진방법 등에 대해서 성공사례를 수집하는 한편 얼마 전 대규모 투자유치를 발표한 LG전자 솔라 공장을 방문하여 구미시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사업 투자배경 및 태양광 사업에 대한 향후 전망과 계획을 청취했다.

광주광역시 공무원 일행은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경쟁력 기반강화 사업과 공단의 체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사업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기업체 방문으로 업종전환에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 기업체 관계자와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우범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구미시의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R&D기반 확충 및 IT기반의 산업구조 다각화로 공단의 체질을 개선, 구미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밸리 조성과 산업정책 수립에 구미시의 발전방안을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R&D 기반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금오테크노밸리를 조성하였으며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설립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꾸준히 추진하였다. 또한 미래 먹거리 사업 기반마련을 위하여 5공단을 신규 조성하는 한편 IT전자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자동차부품, 국방, 의료, 탄소산업 등으로 공단의 체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산업트렌드에 맞는 산업구조 재편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구미시의 산업단지 체질개선 노력과 성과가 타 자치단체의 밴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