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청군은 사료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총 17억 원의 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료 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 및 기존 외상 금액 상환 시 지원되며 융자 100%에 금리 1.8%로 2년 일시상환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등록된 축산농가와 법인으로 양돈농가의 경우 지난 2013년도에 모돈 감축이행이 완료된 농가 및 법인만 가능하다.
축종별 지원단가는 한ㆍ육우 136만 원, 낙농 260만 원, 양돈 30만 원, 양계 1만2천 원, 오리 1만8천 원이며 지원 한도는 한ㆍ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는 6억 원, 사슴, 산양, 토끼 등 기타 가축은 9천만 원까지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해당 읍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대출기관의 신용조사서, 사료구매계약서 또는 사료구매영수증을 구비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축산과 축산내수면담당(055-970-783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