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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동군, 문화누리카드 발급 실시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오는 19일부터 경제적ㆍ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6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ㆍ전시ㆍ영화 등 다양한 문화 관람과 도서ㆍ음반 구매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국비 등 1억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용처 외에도 온천, 사진관, 시외버스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된다.

카드 발급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6세 이상)한 기초생활수급자(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개인별 연간 5만 원이 지원된다. 가족끼리 합산ㆍ신청해 이용할 수도 있으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재충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2016 스포츠 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부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다음 달 1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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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