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과 진교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도시계획도로와 생활도로 6곳이 새로 개설된다.
하동군은 "정주생활권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하동읍과 진교면 관내 도시계획도로와 생활도로 6곳을 개설하는 도시계획 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도시계획 시설사업은 하동읍 3곳, 진교면 3곳 등 6곳 총연장 1,570m로 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 6월 하동읍 비파 도시계획도로와 진교면 중이 도시계획도로 등 2곳에 대한 계약을 발주해 올 상반기 완공 목표로 현재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어 올해 하동읍 동교동 생활도로와 남당 생활도로, 진교면 소재지 도시계획도로와 하평 도시계획도로 등 4곳에 대한 분할측량 및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보상협의에 들어가 조만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들 4곳의 생활도로와 도시계획도로는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며 이 도로가 개설되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정주생활권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덜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시계획 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