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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릉시, 빙상스포츠메카 프로젝트 본격 시행 - 강릉시청


강릉시는 동계올림픽을 2년 앞두고 강릉을 빙상스포츠메카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2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빙상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지금까지 성황리에 운영해온 시민대상 컬링·스케이팅 무료체험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학교 대상 컬링체험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키로 했다.

그 첫 단계로 강릉시 소재 초·중·고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2월 18일∼19일 2일간 강릉빙상경기장에서 컬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을 비롯해 15개 초·중·고교, 25명의 체육담당 장학사 및 체육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컬링의 기초이론 강습, 조별 컬링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 올림픽행사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체육교사 강습을 시작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유소년 컬링 주말강습, 학교교사 컬링강습 및 학교대항 컬링대항전을 추진해 나가고 또한 이번 체육교사 강습을 통해 동계종목에 대한 학교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정규 교육과정에까지 편입시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올림픽 학생참여운동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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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