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기정)는 2월 17일(수)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일제소독을 한다.
원주시 축산과와 함께 공동방제단으로 구성된 소독반은 과거 구제역 발생농가, 구제역 NSP항체 검출농가 및 가축밀집 사육지역에 대해 소독을 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소독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전북 구제역 발생 후 맞이한 설 명절 동안 인적ㆍ물적 교류 증가에 따른 질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원주시 '설 명절 전후 특별방역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2월 3일(수)에 한 차례 실시한 바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특히 겨울철에 축산 농가는 농장 출입자 통제, 내ㆍ외부 소독,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 및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