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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시, 청년취업인턴사업 해외지역 확대 추진 순항 - 부산광역시청


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의 해외지사, 현지기업, 병원과 학교 등의 해외 사업장에서의 인턴기회를 제공해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공급하기 위한 '부산시 청년취업인턴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층 취업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존에 진행하던 '부산시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의 기업 범위를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해외지역까지 확대한 '청년취업인턴사업'을 시행했다.

'청년취업인턴사업'은 부산시 거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군필자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모집해 지역기업과 해외기업에 3개월 동안 근무하게 하고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부산시는 올해 미취업 청년 580명(부산 430명, 해외 150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인턴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부산지역은 인턴 임금 일부 부담과 향후 정규직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을 선정해 청년인턴이 근무하는 3개월 동안 1인당 월 100만 원씩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후 인턴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경우 월 100만 원씩의 인건비를 최대 3개월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1년 이상 고용이 유지된 인턴에게는 100만 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이 지원된다.

해외지역에 취업인턴으로 가는 경우에는 항공료와 체재비를 국가별 기준에 의거 300∼500만 원을 지원한다. 해외취업인턴은 연수과정(3∼12월)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되는 고용노동부 '케이무브(K-Move) 스쿨' 등 기존의 해외취업사업과는 달리 해외 구인기업을 전문 운영기관이 발굴하고 기업이 원하는 구직자를 매칭 알선하여 바로 취업으로 연결시키는 방식이어서 취업률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내용을 살펴보면 ▲채용인턴 규모는 405명에서 580명으로 175명이 증가됐고 ▲최저임금 상승에 따라 참여기업 부담금액이 40만 원 이상에서 50만 원 이상으로 10만원 증가 ▲참여제한 대상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기업이라도 벤처지원업, 지식서비스업, 문화콘텐츠 분야, 시 전략산업 관련 업체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우선지원기업 범위에 일·가정양립우수기업, 히든챔피언기업을 추가했다.

한편 지난 2015년도 추진실적은 부산지역 155개사 292명, 해외지역 10개국 53개사 75명이 채용 배치돼 근무 중에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은 2월 22일 민간위탁심의위원회에서 위탁운영기관이 선정된 후 추진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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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