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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병수 시장, 오거돈 총장의 동명대서 이색 토크쇼 열어 - 동명대학교

서병수 부산시장이 동명대를 직접 찾아 오거돈 총장과 교수-직원-학생과 함께 이색 ‘토크쇼’ 방식으로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의미 깊은 대화를 나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2월 16일 오후3시 동명대를 직접 찾았다. 서 시장은 신임 오거돈 총장과 총장실에서 환담을 가진데 이어, 대학본부경영관 307호 회의실에서 40여명에 이르는 동명대 주요 보직 교수와 직원, 학생회 대표 등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의미 깊은 대화를 즉석 ‘토크쇼’ 방식으로 1시간 가량 나눴다.

이날 조승구 교무처장은 “동명대는 최근 2년연속 부산울산 사립대 취업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작지만 강한 대학이어서, 부산시의 핵심시책 중 하나인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창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수 시장은 “지난해 8월에도 동명대를 방문했을 때 타대학에 비해 ‘실전’에 강하다고 알게 됐는데, 인력 채용 후 교육훈련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의 성과를 앞으로도 기대한다”면서 “부산시도 창조혁신센터 등을 통해 대학과 중소기업 사이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은 “지난해 동명대가 재학생-외국인유학생 협력형 해외마케팅사업을 부산시 등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펼쳐 큰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며, 4,800명에 이르는 부산지역의 외국인유학생을 보다 잘 활용하면 글로벌창업인재를 연간 200명 가량 양성할수 있다”고 말했다.

서병수 시장은 이에 “중소기업은 해외 판로개척에 직접 나서는데 여건도 미비하고 두려움도 안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외국인유학생과 다문화가정 인력 활용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정훈 총학생회장(국제통상학과 3학년)은 “동명대 입구쪽의 북항대교연결지하도로 완공이 당초 예정보다 2년가량 더 늦어지고 있는데, 재학생 등의 피해가 연간 1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며 “신학기 개학 전까지 마무리해달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 구간 지하부분은 3월말까지, 지상부분은 6월말까지 완료될 것임을 확인한 바 있다”면서 “십자형 횡단보도 설치, 고압선 등의 지중화도 가능하도록 더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오거돈 총장은 “지역대학 육성 등 차원에서 이같은 굵직한 현안들을 잘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명대학교 소개
차별화시책을 통한 전국적 취업명문 동명대는 최근 교육부정보공시(2014.8.29.)취업률 67.4%로, 전년도(66.6%)에 이어 2년연속 부산울산사립대 1위를 기록했으며, 2015년에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3년간 120억) △지방대학특성화(CK)사업(5년간 245억. 동남권 사립대 최다금액 최다사업단)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4년간 92억) 등 교육부3대대형재정지원사업(트리플크라운.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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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