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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미시, 봄철 미나리 재배농가 불법행위 특별 지도 단속 - 구미시청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본격적인 미나리 출하 철을 맞아 오는 4월 말까지 미나리 재배농가의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재배농가에 대한 현황 파악 및 계도활동에 들어갔다.

매년 이 시기에 일부 농가에서 미나리와 함께 술과 삼겹살을 판매하는 등 불법 영업행위로 인근 음식점 및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며 올해에도 재배농가가 늘어나 구평동 천생산 입구 등 5개 읍ㆍ면ㆍ동 19개 농가에서 2월 중순경 출하를 앞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구미시는 특별단속에 나서 1차 위반 시는 계도 위주로 재 위반 시는 즉시 형사고발 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며 식품위생법규정에 따라 무신고 영업행위로 형사 고발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아야 하는 등 처벌이 다소 무거운 편이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지속적인 계도와 행정조치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미나리 판매농가의 무신고 식품영업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 영업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하우스 등 야외 취식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불법영업 사실을 알고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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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