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7.8℃
  • 맑음인천 -8.1℃
  • 맑음수원 -7.1℃
  • 구름조금청주 -5.0℃
  • 구름많음대전 -4.9℃
  • 맑음대구 -3.0℃
  • 구름많음전주 -4.2℃
  • 맑음울산 -2.3℃
  • 광주 -1.4℃
  • 맑음부산 -1.1℃
  • 여수 -2.1℃
  • 제주 3.3℃
  • 맑음천안 -5.3℃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경남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체 지원방안 마련 적극 나서 - 경상남도청


경남도는 '개성공단 입주업체 전면 가동 중단 조치'의 정부 발표 이후 피해를 입게 된 도내 기업체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모색과 지원책을 마련한다.

이에 도는 중앙과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2일 입주기업 상황지원반(반장 기업지원단장) 내 상황총괄팀과 현장대응지원팀을 설치하고 입주기업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1:1 맞춤형 현장점검과 지원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황지원반(반장 기업지원단장)은 도내 기업 가운데 개성공단에 공장을 보유하고 양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쿠쿠전자와 제씨콤 2개 기업체를 12일과 15일 이틀 동안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쿠쿠전자는 개성공단의 공장에서 반출하지 못한 전기밥솥의 납품기일을 맞추기 위해 근로시간 연장을 건의하는 한편 직접 생산에 필요한 인력 80명의 지원을 도에 요청하였다.

이에 도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할 것을 업체에 권고하는 한편 근로시간 연장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였으며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구직자 만남의 날'을 가진 후 국내 생산라인 증설에 필요한 생산직 인력 80명을 즉시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쿠쿠전자와 제씨콤에서 도내 공장설립 계획 확정 시 도내에 즉시 입주가 가능한 17개 산단부지 현황을 제공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과 중소기업 정책자금도 함께 지원하기로 하였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황지원반 운영을 통해 이들 업체에 대해 정부의 지원정책 이외에도 경상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자체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의 제도 개선 등에도 해당 업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