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400여 대 통합관제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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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 진상도 경찰서장, 손국복 교육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총 11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하는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재난종합상황실, 통합관제실, 운영실, 장비실 등을 갖추고 ▲생활방범용 및 어린이 보호용 ▲재난ㆍ재해 감시용 ▲도로방범용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초등학교 내 CCTV 등 용도와 목적에 따라 각각 분산운영 중인 총 400여 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5월까지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친 후 7월 중에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최첨단 관제시스템이 구축되면 전문 관제요원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면 각종 사건ㆍ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고 학교폭력 등에 대한 예방은 물론 어린이보호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