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전 직원 차량에 광역시 승격 염원 담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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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는 '창원광역시 승격 소망 이루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방안으로 전 직원 등 1천400여 대의 자가용 차량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광역시 승격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마산회원구는 16일 오후 마산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직원 차량과 광역시 승격 범시민추진 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차량 등 100여 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구청 전 부서 및 읍ㆍ동에 홍보스티커를 배부해 총 1천400여 대의 차량에 홍보문구를 부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부착한 홍보 스티커는 차량 후면 유리부착용으로 '창원광역시 된다고 전해라', '창원광역시 직진 중'의 두 가지 홍보 문구로 만들어졌으며 친근감 있는 글씨체와 형광색상을 사용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조춘제 마산회원구 행정과장은 "광역시 승격 홍보 문구를 부착한 1천400여 대의 차량이 시내외 곳곳을 누비면서 광역시 승격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즘 감성에 맞는 참신한 문구를 사용한 만큼 신호대기 시간 등에 홍보스티커를 본 시민들에게 광역시 승격이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지난 15일에는 구청 현관에 '창원광역시 승격 소망의 벽'을 설치하는 등 광역시 승격 소망 이루기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