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3.6℃
  • 맑음서울 -7.8℃
  • 맑음인천 -8.1℃
  • 맑음수원 -7.1℃
  • 구름조금청주 -5.0℃
  • 구름많음대전 -4.9℃
  • 맑음대구 -3.0℃
  • 구름많음전주 -4.2℃
  • 맑음울산 -2.3℃
  • 광주 -1.4℃
  • 맑음부산 -1.1℃
  • 여수 -2.1℃
  • 제주 3.3℃
  • 맑음천안 -5.3℃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전남도, 올 농업생산기반 정비에 3천 억 투입 -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가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총 3천 329억 원을 투입하고, 상반기에 60%를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한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농업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기반 시설물 현대화와 밭 기반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사업은 재해 및 영농 대비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800억 원, 저지대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 개선사업 455억 원, 노후 제방과 배수갑문 및 부속시설 보수·보강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384억 원, 주산단지 및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농로 개설을 위한 밭기반정비사업 385억 원 등이다.

또 일반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 가운데 영농 기반시설이 미흡한 지역 필지별 면적을 대형화해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에 163억 원 등 총 21개 사업에 3천 32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저수지, 양수장 등 주요 시설물은 우수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재해 대비 및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국비 추가 확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3월 초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지침 시달회의’를 개최해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부실시공 예방 등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비 투입은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규모화와 기계화 영농이 가능토록 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FTA 대응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며 “최근 자주 발생하는 가뭄과 홍수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한 용수 개발과 배수 개선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