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및 전통사찰 10개소 전기ㆍ가스ㆍ소방시설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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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문화재 방재의 날과 해빙기 대비 등을 계기로 지난 15일 문화재 및 전통사찰 주변 시설의 균열, 누수 위험요소 및 방재설비 상태를 점검했다.
산청군과 산청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각 관계 기관 합동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05호 조식유적, 제108호 목면시배유지와 도지정문화재 제51호 배산서원 외 6개소, 전통사찰 제11호 율곡사에서 분야별 방재설비 가동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점검사용법,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만일에 있을 비상사태에 대비하도록 하는 등 불의의 재난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예방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문화재 보존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