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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립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 개최 - 군산시청




군산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박지훈)에서는 오는 18일(목)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청소년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모차르트 레퀴엠'을 무대에 올린다. 어른들이 청소년을 바라보는 고정된 시각의 오류를 지적하고 청소년에 대한 기성세대들의 보수적 교육관과 올바르지 못한 인성교육, 과도한 입시교육에 내몰려 지치고 아파하는 청소년들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한 공연을 펼친다.

1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유명한 아리아 독창과 2중창을 연주하며 2부는 모차르트 레퀴엠과 퍼포먼스를 함께 구성하여 듣는 오라토리오가 아닌 보고 듣는 오라토리오가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장 입장연령은 중학생 이상이며 티켓은 전석 무료이다. 현장 티켓은 공연당일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한편 박지훈 상임지휘자는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늘 노력하며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이해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연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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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