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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북구,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 - 부산북구청




부산 북구는 지난 15일 신규 공무원 11명과 가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존 임용장 수여식의 틀에서 벗어나 신규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녀들이 공직사회에 입문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가족ㆍ친지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 같은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임용장 수여와 공무원 선서를 마친 신규 공무원들은 그동안 뒷바라지를 위해 고생해 주신 부모님들의 가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부모님은 아들과 딸에게 공무원증을 달아주는 감동적인 모습도 이어졌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젊은 열정과 사명감으로 구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북구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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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