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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동군, 흉부X선 결핵 이동검진 실시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17∼19일까지 흉부X선 결핵 이동검진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영동군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5개 읍면 4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

흉부X-RAY 촬영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 검사를 실시해 결핵 확진 검사를 하고 결핵 환자로 판명 시 군 보건소에 등록해 6개월 이상 투약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확진되지 않은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정기적 관리를 통해 결핵전파 방지에 나선다.

결핵 증상은 잦은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등 감기로 오인하기 쉬워 발견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2주 이상 기침을 계속하는 등 증상이 의심될 때는 보건소에 방문해 정기 X-선 검진과 객담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해 빠른 치료로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가족과 이웃에게 전염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완치되는 만큼 결핵의 조기발견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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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