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서울시의회, 복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안내 - 서울시의회


2020년 착공해 2022년 준공 예정

복정역에 쇼핑몰과 주차장을 포함한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된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 행복주택과 주차장, 쇼핑몰을 포함한 복합환승센터가 생긴다.

16일 서울시의회 서영진(더불어민주당, 노원1) 의원이 서울도시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송파구 장지동 600-2번지 1만 8천㎡ 부지에 복합환승센터를 2020년 착공,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주변은 위례신도시 및 문정지구, 동남권 유동단지 등의 대규모 개발계획이 예정되어 있고 위례선, 위례신사선, 헌릉로 BRT 등이 계획되어 교통 요충지로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교통시설은 복정역(분당선, 9호선)과 총 22개 버스노선이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위례택지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지난 2014년 9월 동남권의 교통 특성을 고려한 환승센터 기능과 규모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도시철도공사 주관으로 이뤄졌다. 국토부는 지난해 4월 환승센터 부지 내 행복주택을 포함하자는 요구를 서울시에 했고 시는 이를 수용해 7월부터 관련 용역에 착수, 12월 마쳤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광역복합환승센터는 1만4천326㎡,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체 사업지 면적의 77%를 차지한다. 행복주택 300가구는 나머지 23%(4천27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건설된다. 시는 시유지 1만8천㎡에 가까운 치안센터 부지(600㎡)를 더해 사업계획을 구상했다. 복합환승센터에는 환승주차장 2만2천941㎡, 일반주차장 2만1천260㎡, 판매시설 2만2천111㎡, 업무시설 2만6천732㎡가 조성된다.

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소유권은 서울시에 양도한 채 일정 기간 민간이 직접 운영해 사용자 이용료로 수익을 추구하는 BTO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사업시행자를 공모할 예정이며 민간의 운영 기간은 오는 2023년부터 2062년까지 40년이다. 총 사업비는 건축비를 포함해 1천525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제성을 따지기 위한 비용편익 분석에선 1.27, 순현재가치(NPV)는 607억 원, 내부수익률(IRR)은 11.3%로 나타나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영진 의원은 "복정역 복합환승센터가 서울시와 경기도 대중교통 간 접점의 역할을 하고 일대 상권 활성화의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산시, 팔곡산단 조성 사업 준공인가 완료… 산업 성장 발판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안산시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준공이 최종 인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안산시는 상록구 팔곡이동 일원에 ‘안산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준공인가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간 지 5년여 만에 최종 사업을 마무리 지은 것이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 산 29-1번지 및 610번지 일원에 조성한 산단은 총면적 14만 1,050.4㎡(약 4.2만 평) 규모다. 이 사업에는 총 69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안산도시공사가 시행을 맡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인 사업 부지는 ▲산업시설용지(6만 4,593㎡) ▲지원시설용지(3,008㎡) ▲공공시설용지(7만 3,448㎡)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업체는 화학물질 제조, 금속가공 산업군 등으로 현재 39개 사가 입주 후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추진 대상 부지 내 분묘 이전 지연과 관련 소송이 제기되면서 일정 부분 절차가 지연됐지만, 시설 용지별 공구 분할을 통한 단계적 준공 방식을 택하는 방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