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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군,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개최 - 하동군청




정월대보름 날 한해의 풍년과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달맞이 행사가 하동 지역 11개 읍·면에서 간소하게 치러진다.

그러나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같은 민속행사로 말미암아 산불 우려가 있는 마을별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기로 했다.

하동군은 음력 정월대보름인 오는 22일 13개 읍·면 중 송림공원 백사장을 비롯한 11개 읍·면에서 달맞이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쫓는 달집태우기와 함께 소망기원제례, 지신밟기, 윷놀이 등 민속행사를 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다진다.

하동읍에서는 하동문화원 주관으로 이날 오후 4시 섬진강변의 송림공원 백사장에서 소망기원제례와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같은 제29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연다.

면 단위에서도 청년회나 농민회 주관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 제액초복을 비는 달집태우기, 전통 민속놀이 같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진다.

화개면은 이날 오후 6시 원탑 둔치에서 소망기원제와 함께 달집을 태우며 달맞이 축제를 열고 악양면은 오후 5시 평사리 최참판댁 입구 공터에서 제9회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

적량면은 오후 5시 죽치마을에서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제9회 달맞이 행사를 열고 횡천면은 오후 3시 횡천강변 둔치에서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같은 제14회 대보름 행사를 마련한다.

고전면은 오후 5시 조진마을, 금남면은 오후 3시 면사무소 앞, 양보면은 낮 2시 생활체육공원, 북천면은 오후 2시 코스모스·메밀꽃축제장, 청암면은 오후 4시 평촌리 화월마을 앞에서 각각 달맞이 행사를 준비하며 진교면과 옥종면에서는 별도의 행사를 갖지 않는다.

한편 군은 달맞이 행사로 인해 자칫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에 마을 단위로 추진하던 달집태우기 등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읍·면 단위 행사에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 아래 산불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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